상세정보
시 속에 꽃이 피었네 - 고형렬의 시로 읽는 인생

시 속에 꽃이 피었네 - 고형렬의 시로 읽는 인생

저자
고형렬
출판사
바다그림판(바다출판사)
출판일
2003-04-21
등록일
2018-08-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447KB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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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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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고형렬 시인이 선정한 50여편의 주옥같은 시 모음집이다.
그가 자신이 입에 달고 중얼거리고 마음속에 걸어 두었던 명시들을 독자들에게 읽어준다. 시를, 시 읽는 마음을 잃어버리고 사는 오늘의 우리들에게 고형렬은 무엇을 들려주려는 것일까?
'시 읽어주는 시인' 고형렬은 1979년 등단 후 아홉 권의 시집을 발표한 중견시인이다. 그리고 현재 창작과비평사의 시선 기획위원으로 활동하며 재능 있고 참신한 젊은 시인들을 발굴하여 격려하고 있다. 얼마 전부터는 계간지 『시평』의 주간으로서 국내 시인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인들의 문제작을 시인들이 직접 선정하여 평하는 장을 만들고 있다. 이렇듯 삶에서 시를 떼어낼 수 없고, 삶 속에서 시를 만드는 고형렬이 시의 계보나 교과서 안에서만 존재하는 시가 아니라 자신의 추억이 담겨 있는 시, 세월이 변해도 계속해서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고 감동을 주는, 삶의 이모저모를 보여주는 시들을 우리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그리고 단순히 명시를 해석하고 시인을 소개하는 것에서 벗어나 자신이 직접 만나 부대끼고 발견한 시인들의 모습, 시어들의 의미를 하나하나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단지 언어의 아름다움만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시 하나하나에 숨어 있는 우리들의 삶의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고 지나간 시간을 추억할 수 있으며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고형렬이 독자에게 바라는 것이고 이 책을 쓰게 된 동기이다. 그래서 이 책은 '명시'보다는 '인생'에 방점이 찍히는 에세이다.
그의 손에 선택된 50여 편의 시들을 살펴보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시, 시인도 있지만 전혀 알지 못했던, 발견하지 못했던 시와 시인들도 있다.
즉 이 책은 우리나라 고대의 <정읍사>부터 조선시대의 정약용·서산대사, 우리 현대시사의 첫걸음을 떼게 한 김소월·한용운, 한동안 월북시인이라는 이유로 우리 곁에 두지 않았던 이용악, 박팔양, 백석 그리고 현재의 고은의 시까지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중국 당대의 백거이, 타이완의 루어칭, 일본의 사이조오 야소, 프랑스 상징주의 시인 보들레르의 시까지, 시공간을 초월해 선택된 다양한 시편들이 시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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