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첫사랑 - 대교 베텔스만 클래식 019

첫사랑 - 대교 베텔스만 클래식 019

저자
이반 투르게네프
출판사
대교베텔스만
출판일
2008-01-28
등록일
2018-08-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74KB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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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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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이반 투르게네프는 예리한 심리묘사로 보편적인 인간 감성을 표현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그의 작품들 중에서도 <첫사랑>과 <야사>는 사랑이라는 주제를 굉장히 섬세하게 다룬다. 이 책에 수록된 두 편의 중편소설은, 지나이다('첫사랑'의 여주인공)와 아샤('아샤'의 여주인공)라는 두 여인과, 작품의 화자이자 관찰자로 등장하는 '젊은이'의 감정과 심리의 변화를 따라 장면과 장면이 연결되는 구성상의 공통점을 보여준다.
어느덧 인생의 황혼에 이른 '첫사랑'의 화자 블라디미르 페트로비치는 젊은 날 자신이 경험한 독특한 첫사랑의 기억을 회상한다. 그 기억 속엔 좌중을 압도하는 매력적인 여인 지나이다가 등장하고, 녀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가차 없이 복종하는 수많은 사내들ㅡ화자를 포함한ㅡ이 있다. 그녀는 이 남자들을 마음껏 조롱하면서도, 의문의 한 사내에게 모든 것을 다 바칠 정도로 헌신하고 희생한다.
'아샤'도 '첫사랑'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젊은 날을 회상하는 화자 N의 술회로 시작된다. 라인 강으로 휴가 온 러시아 청년 N은 그곳에서 한 소녀와 함께 여행하고 있는 화가 가긴을 만난다. 가긴은 그녀를 자신의 누이 아샤라고 소개한다. 그녀는 쾌활하기도 하고 고요하기도 하며, 수줍은 듯 보이다가도 당돌하다.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그녀의 행동과 심경 변화는 N을 고민하게 만든다.
이렇듯 매력적인 두 여인을 놓고 묘한 긴장 관계를 이루는 인물들이 등장하고, 그리고 그들을 관통하는 인간 감정의 화두가 한갓 언어로 규정될 수 없는 '사랑과 열정'이라는 사실은 두 작품을 교묘한 우연 관계의 글로 읽히게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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