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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자연은 인간에게 있어 이질적이고 대립적인 요소가 아니다. 오히려 동질적이고 조화되어야 할 무엇이다. 그러나 오늘날 인간은 자연을 '비인간화'하고, 자연으로부터의 모든 인간적인 요소- 빛깔이라든가 냄새라든가 하는 것-을 배재한 오로지 크기, 형태, 운동 등의 과학적, 수학적 요소로만 분석한다.
이 책은 자연을 거스르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을 거스르게 되는 것임을 역설하며 자연에 대한 지고의 가치와 시각을 재정립해준다. 인간의 존재가 지구의 다른 모든 생명과 어떻게 상호 연관되어 있는지를, 또 아무리 작은 행동일지라도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이 지구와 전 세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알려준다.
야생의 자연 속에서 수 년간 살아가면서 터득한 진리와 세계 여러 학자들의 과학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자연과 인간 합일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이 책은 거급 거듭 호소한다. 자연을 외면하고, 약탈하고, 파괴하는 인류의 역사는 이제 자연의 언어를 배우고 소통하는 생명의 역사로 이어져야 한다고."

저자소개

환경교육자이자 전미 오듀본 협회 탐험 연구소 창립자 겸 소장인 코헨은 뛰어난 교사이다. 그는 30여 년에 걸쳐 자연 세계를 탐구해 온 경험을 토대로 우리가 자연과 분리되어 있는 것이 모든 사회적 질병의 근원이라고 주장한다. 그로 인해 우리가 지구를 살아 있는 유기체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과학적인 자료들과 자신의 생생한 체험을 근거로 그것이 과학적 허구가 아니라 진실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감사의 글
서문
제1부 자연은 살아 있다
      자연의 소리를 어떻게 느낄 것인가
      자연으로부터 배우라
      동트는 새벽
      진실과 환상의 사이에서
      지구는 살아 있는 유기체이다
      생명의 소리
      자연과의 유대 관계를 회복하라
      생명의 비밀을 찾아서

제2부 일그러진 자연
      '열대 만들기' 제조업자들
      버려진 자연
      다시 짜는 행로
      황금빛 불길
      다시 생명의 끈을 이으며
부록"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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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