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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홍길동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로, 임진왜란 이후 사회 제도의 결함과 부패를 개혁하려는 지은이의 혁명사상을 작품화한 것이다. 「적성의전」은 조선 시대의 윤리 소설로, 부모에 대한 효도와 형제간의 우애를 주제로 했다. 아울러 「정을선전」은 조선 시대의 계모형 소설로, 남녀 주인공들의 결연담과 계모의 학대, 일부다처제에서 일어나는 비극을 그리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허균 조선 중기의 학자, 문인, 정치가(1569~1618). 호는 교산·성수. 가문이 대대로 학문에 뛰어난 집안이어서 아버지와 두 형 그리고 누이인 난설헌 등이 모두 시문으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21세에 생원시에 급제하고 26세에 정시에 합격해 승문원 사관으로 벼슬길에 오른 뒤 삼척부사, 공주목사 등 관직을 제수받았으나 반대자의 탄핵을 받아 파면되거나 유배를 당했습니다. 그 후 중국 사신의 일행으로 뽑혀 중국에 가서 명문장으로 이름을 날리는 한편, 새로운 문물을 접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한때 당대의 실력자였던 이이첨과 결탁하여 폐모론을 주장하면서 왕의 신임을 받아 예조참의, 좌찬성 등을 지냈습니다. 그러다 광해군의 폭정에 항거하기 위하여 반란을 계획한 것이 발각되어 참수형을 당했습니다.작품으로는 당시의 사회모순을 비판한 대표적 걸작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국문 소설인외에 , ,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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