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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도시락 편지』로 친숙한 작가 조양희의 생활 에세이. 도시를 빠져나와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작가는 게으름을 `용기`라고 표현했다. 남들에게 바지런하게비쳐진 자신의 모습, 해도해도 끝없는 주부의 일상은 쫓김 그 자체인 것을 사사로운 사물과 행동 속에서 발견한 그녀. 시간은 자신이 만들고 창조한다는 진리를 터득했다.

저자소개

저자 : 조양희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당선되며 문단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과 중편소설 「훈풍」을 출간했다. 등단 20주년 기념작품이자 10년 만에 세상에 내놓는 장편소설 는 중견작가 조양희의 섬세한 필력과 탄탄하고 흥미진진한 구성이 돋보인다. 이 소설은 일제강점기의 한국, 일본, 중국을 배경으로 한 시대극이며 10년에 걸친 한 남녀의 절절한 로맨스이자, 거친 대지를 맨발로 딛고 나아가는 산부인과 여의사의 일대기이다. 가톨릭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10년간 근무하다가 조선호텔 여자 듀티 매니저로 일했다. 등교하는 자녀의 도시락에 쪽지 편지를 곁들여 보내며 쓴 산문집 는 많은 독자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얻어 베스트셀러가 됐으며 내무부장관으로부터「좋은 부모상」을 수상했다. 이후 환경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며 활동하여 프랑스 언론계에서 「세계를 움직인 30명의 여성」 중 환경 부문에 선정되었다. 영국의 친환경 마을 베드제드Bedzed런던 건축과 그들의 환경문제를 다룬 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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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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