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 향기』의 작가 김해인이 감성으로 엮은 아름답고 강렬한 사랑의 노래이다. 사랑의 사계라는 부제를 달고 시즌별로 총 4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그 첫번째인 겨울편. 겨울은 나무로부터 사람까지 상실을 앓는 나날이고 사랑 잃었거나 지키기 위해 가슴 견디는 계절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사랑과 시련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공감할수 있으며 자유로운 산문시로 읽기에도 부담이 없을 것이다.
저자소개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중.고등학교를 서울에서 졸업했고 대학은 대구에서 마쳤다. 대학 3학년 때 『조선일보』『경향신문』『대구매일신문』신춘문예에 당선됐으며 『현대시학』으로 시단에 입문했다. 잡지사 기자, MBC 라디오 대본작가, MBC TV구성작가로 일했으며 현재 전업작가로 활동중이다.
장편소설로는『내 마음의 풍금소리』『왕목』『푸른 기억속의 방』『아르고스의 눈』『사랑의 환생』등이 있다.『왕목』으로 제5회 ''추리문학 매니아상''을 받았다. 전작 『국화꽃 향기』는 선풍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백만 독자의 심금을 울린 바 있다.『아침인사』에서 그는 특유의 시정이 넘치는 문장으로, 죽음을 넘어서는 불멸의 사랑을 그려 보인다. 그것은 존재의 상처까지도 끌어안는 절대적인 풍경인 동시에 삭막한 우리 삶의 지극한 비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