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1932년 전남 나주 출생으로 조선대 법정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조선대 부고에서 10년 동안 국어를 가르쳤다. 1975년 『월간문학』신인상에 단편 「월혼가月魂歌)」당선으로 문단에 데뷔하였고, 전남일보 창간 1주년 기념 1천만원 현상공모에 장편소설 『산화(山火)』가 당선되기도 했다. 1979년 첫 창작집 『효녀무』를 간행했으며 1991년 조선중기 나주출신의 시인, 백호 임제의 생애를 다룬 장편소설 『달 뜨면 가오리다』를 펴냈다.
현재 광주매일에 대하역사소설 『춘추전국시대』를 연재중이다. 광주전남작가회의 공동의장, 광주전남소설가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전라남도 문화상 문학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현재 민족문학작가회의 자문위원,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광주지회장, 광주비엔날레 이사, 금호문화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