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섬마을 아이들
- 저자
- 황용희
- 출판사
- 다리미디어
- 출판일
- 2003-04-04
- 등록일
- 2018-08-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33KB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
PC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조그만 섬마을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평범한 이웃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는 현직 교도관의 어린 시절 이야기이다. 이 책은 지은이의 고향인 흑산도 이야기로 외로운 섬마을에서 보낸 아름답고 치열했던 유년을 친구와 얘기를 나누듯이 들려주고 있다.
비록 가난하지만 마음만은 세상 그 누구보다도 부자였던 섬마을 아이들, 따뜻하고 넉넉한 그 풍경은 우리가 잊고 살아온 옛이야기를 순수하게 복원하며 읽는 이에게 책을 읽는 기쁨과 평범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꿈을 꾸면 고향 바닷가에 내가 서 있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거의 매일을 병도 아닌 향수병을 알아온 지 수년… 나는 외로운 섬마을에서 보낸 아름답고 치열했던 유년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눈감으면 아련히 떠오르는 그 추억은 보석처럼 가슴에 새겨져 내가 어느 하늘 아래 있더라도 영롱한 빛을 발할 것입니다. 누군들 고향과 옛 추억이 없으리오만은 바다 그리워하는 이 마음은 파도가 부르는 유인 때문입니다.
-저자의 글 중에서"
저자소개
"메마른 세상을 살다 보면 문득 옛날로 돌아가고 싶을 떄가 있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어린 시절 추억만큼 아릅답고 순수한 것이 또 있을까. 이 책은 그 아름다운 시적을 잔잔하고 맛깔스럽게 그리고 있다. 우리는 이 책에서 사람 냄새를 맡을 수 있다. 문명의 혜택이라고는 전혀 받지 못하고 살아야 했던 조그만 섬마을 아이들, 따듯하고 넉넉한 그 풍경은 우리가 잊고 살아온 옛이야기를 순수하게 복원하며 읽는 이에게 책을 읽는 기쁨과 평범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글을 쓴 황용희는 1957년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서 태어나 현재 공무원으로 재직중이다. 이 책은 지은이의 고향인 흑산도 이야기다. '천혜보고'흑산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지난날 보편적 현상이었던 가난의 질곡을 체험하며 자랐던 지은이는 외로운 섬마을에서 보낸 아름답고 치열했던 유년을 단술 한잔 마시며 얘기하듯이 나직이 들려준다."
목차
"이 글을 읽는 이들에게
향 수
어린시절
연정
외가댁
가히 살 만한 섬
머구리 이놈, 게 섰거라
가을
동백꽃
길 잃은 멸치
잠든 오리는 왜 깨워
구호 물자
축구 이야기
홍어
섬마을에 파도가 치면
미션 스쿨
어떤 전쟁
박 선생님에 대한 회상
설날 아침
초혼제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