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공익광고의 은밀한 폭력
- 저자
- 김종찬
- 출판사
- 커뮤니케이션북스
- 출판일
- 2003-11-18
- 등록일
- 2018-08-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9MB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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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공익광고는 과연 공익을 위해 존재하고 있는가?''
저자에 의하면 국민들은 스스로 조직화되지 못하면 국가주의에 휩쓸린다. 국민이 자생적으로 가치관을 확립하고 개인의 자유를 즐길 공간은 없다. 저자는 이런 이치를 이 책에서 밝히며, 한 시민이 자신의 진정한 권리를 찾는 접근법으로 <공익광고 속지 않고 읽는 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소개
정치·경제평론가이다. 불교신문 편집국장 논설위원이며 전 한국기자협회 편집국 차장, 전 'LA데일리타임즈' 서울 특파원, 불교방송 종합시사프로 '아침저널'진행, 전 한국정신문화원 연구원보였다. 저서로는「중국과 미국의 씨름」「황금낙하산」「테러경제」「경영 신화를 창조한 기업들」「삼청교육대 백서」「남북 교류, 속지 않고 읽는 법」「신문전쟁」「공익광고의 은밀한 폭력」「김대중 대 김정일의 경제냉전」「디지털경제의 블랙먼데이」「주식회사 한국의 머니게임」「불의 기록, 피의 기록, 죽음의 기록」「민중불교의 탐구」「국민윤리」「언론전쟁」「한국경제 침몰과 언론 조작」등 다수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단속의 시대에서 견인의 시대로
정부가 공익을 독점하는 까닭은
1. 공익광고와 심리전
전술 1:적을 공략하듯이 국민을 공략한다
전술 2:편을 가르고 죄의식을 심어준다
전술 3:정부의 이익과 공공의 이익을 동일시한다
전술 4:개인의 손해를 정당화한다
전술 5:공감대 확산을 위해 공동의 적을 만든다
전술 6:정책 문제를 국민에게 전가한다
전술 7:조상의 이름으로 국민을 훈계한다
2. 위장진보와 거짓말
영화 <거짓말>이 남긴 흉물들
눈금이 다른 잣대끼리 길고 짧음을 겨루다
집단편견과 집단무지가 낳은 시장 경직성
위장 진보는 무엇을 먹고 사는가
거래하는 자와 착취하는 자
3. 과외와 질서
과외는 금지하지만 과외비는 대주겠다?
강요와 위협 그리고 훈계
사교육을 주무르는 질서 이데올로기
4. 헌혈과 자원봉사 정신
헌혈은 공익이 아니다
남녀평등 메시지 밑에 흐르는 편견
공익광고는 자원봉사자가 만든다
5. 공포를 파는 나라
음주운전자에게 죽음을
'조심'을 윽박지르는 '불조심'
6. 환경과 국민 길들이기
국민의 잘못을 꾸짖는 공익광고
산업재해는 노동자의 부주의와 실수 탓
페놀 마신 후에는 창포 풀어 머리를 감는다
무식한 주부가 수질오염의 주범이다
7. 저축과 IMF의 불행한 만남
저축으로 팔자고친다는 새빨간 거짓말
절약하라, 그리고 소비하라
새로운 코미디 용어 신소비
8. 마약과 에이즈 그리고 강경보수주의
혁명을 잡으려면 마약을 때려라
약물 문제에서도 개인은 사회보다 중요하다
에이즈 확산은 성 문란 탓이 아니다
9. 선거혁명과 위장진보
투표 잘하면 내 아이의 꿈이 실현된다?
위장 진보는 도미노 게임을 좋아한다
국가주의의 부활, 새로운 독점의 시작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