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1561년 영국 런던에서 대법관이던 니콜라스 베이컨의 막내 아들로 태어난 저자는 궁정가이자 정치가이며 법률가였고, 인본주의자이자 문필가로서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엘리자베스 여왕 치하에서 국회의원이 되었고, 제임스 1세 때에 사법장관, 검찰총장 등 요직을 거쳐 1618년에는 대법관에 올랐다. 날로 권세가 높아가던 중 뇌물수수혐의로 의회의 탄핵을 받아 관직과 지위를 박탈당하였다. 그 뒤 조용한 교외 저택에 칩거하면서 연구와 저술 활동에 전념하였다. 이때에「헨리 7세의 치세사」「자연사 및 실험사」「삶과 죽음의 역사」등 그의 주요 저서들이 많이 쏟아져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