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아자르가 자살 했을 때, 그는 로맹 가리와 동일인임이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이 소설은 로맹 가리가 1975년 에밀 아자르의 이름으로 출간한 두번째 소설로 또다시 공쿠르 상을 받은 화제작이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에서는 볼 수 없는 참다운 삶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저자소개
1914년에 태어난 저자는 1980년 의문의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자살 후, 저자가 남긴 유서를 통해 에밀 아자르는 로맹 가리의 필명이었음이 밝혀졌다. 1965년「하늘의 뿌리」로 프랑스 최고 권위있는 문학상이며, 한사람이 한번만 수상할 수 있다는 공쿠르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