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의 즐거움과 함께 인간의 나약함과 사회의 결점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용기를 심어 주는 이야기로 작은 살마들의 나라, 큰 사람들의 나라, 하늘을 나느 성의 나라, 말들의 나라의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그때 당시의 아일랜드의 사회를 풍자하고자 했다. 어려운 말이나 한자는 주석을 달아 해설하였으며 중·고등학교 상용 한자를 중심으로 한자를 나란히 표기하여 문장의 이해를 도왔다.
저자소개
Jonathan Swift(조나단 스위프트)는 1667년 아일랜드에서 태어나 Trinity College를 졸업하였다. 당시 아일랜드는 영국의 식민지였고, 스위프트는 정계에 진출하려는 야망을 품었지만 끝내 그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젊을 떄부터 현기증과 귀울림으로 고생한 스위프트는 만년에는 정신 착란증에 시달렸는데 병이 악화되어 1745년 10월에 생애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