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체르노빌 같은 대규모 기술 재앙 이후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위험에 대한 논의는 질적 차원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개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수용자의 '위험 인지'는 중요한 연구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우리 사회 역시 위험사회의 징후를 보인다. 위험커뮤니케이션은 건강한 사회를 위한 처방을 제시하는 것에 학문적 의미가 있다. 새만금사업이나 부안의 방폐장 건설과 관련한 갈등, 동남아의 쓰나미 재난 등은 위험커뮤니케이션의 현재적이고 미래적인 가치를 말해주는 것이다.
이 책은 위험보도가 어떻게 제작되고 전달되는지, 수용자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해 풍부한 사례를 통해 성찰할 수 있게 한다."
저자소개
"김원제 : 원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석사를 마쳤으며, 성균관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청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강사로 활동 중이다. '유비쿼터스 시대, 미디어 환경과 방송 비즈니스', '정보미디어ㆍ서비스의 여가적 수용에 관한 시론적 연구', '미디어스포츠의 기원 및 변동 과정', '한국 사회 위험의 특성과 치유 방안' 등의 연구 성과를 통해 디지털, 미디어스포츠, 위험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송해룡 :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학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원광대학교 교수, KAIST 대우교수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디지털미디어, 서비스 그리고 콘텐츠> 등이, 옮긴 책으로 <위험커뮤니케이션>, <디지털커뮤니케이션과 스포츠콘텐츠>, <미디어스포츠>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1장_ 위험커뮤니케이션 연구 현황과 연구 방법에 관한 성찰
1. 들어가는 말
2. 이론적 토대와 연구 결과
2장_ 위험커뮤니케이션의 논쟁점과 유형
1. 위험커뮤니케이션의 동기
2. 위험커뮤니케이션의 계획과 실천
3. 위험커뮤니케이션과 참여
4. 위험커뮤니케이션의 문제와 개선을 위한 접근 방법
5. 위험커뮤니케이션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조건
3장_ 제한된 커뮤니케이션과 위험 수용에 대한 기대 요구
1. 위험과 결정
2. 위험 수용
3. 위험 수용 요구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4. 신뢰를 통한 안전
5. 제한된 신빙성에서의 커뮤니케이션
4장_ 문명화 과정에서 위험 인지의 변화에 관한 논의
5장_ 위험 보도, 누가 어떤 뉴스를 결정하는가
1. 1988년 10월, 핵무기 스캔들이 전국적인 기사가 되었다
2. 1993년 10월, 인간 방사능 실험이 전국적인 뉴스가 되었다
3. 결론
6장_ 과학커뮤니케이션 : 의견 형성에 미치는 요인과 이미지
7장_ 매스미디어와 환경위험 : 일곱 가지 보도 원칙
8장_ 조직적인 일상과 미디어 위험 보도
1. 재난의 영향과 조직적인 '원인'을 연상시키는 선택성
2. 대안적 관점
9장_ 과학자들과 대중매체 인터뷰
1. 방법
2. 결과
3. 논의
4. 제한점과 앞으로 가능한 연구
10장_ 과학기술에 대한 독일 언론의 보도 행태와 논점의 변화
1. 서론
2. 주요 결과
3. 결론
11장_ 휴대폰 위험과 위험커뮤니케이션
1. 도입
2. 조사 연구 방법
3. 연구 조사 결과
4. 분석 및 논의
12장_ 실리콘 유방 이식수술의 위험 보도
13장_ 픽션으로서 과학, TV 황금시간대에 나타나는 기술
1. TV의 황금시간대에 나타나는 기술 읽기
2. TV 속의 과학
3. 과학 픽션물
4. 황금시간대의 과학 픽션물
5. <스타트랙>에 대한 비평
6. 기술의 이미지
7. 기술과 사회질서
8. 픽션으로서 과학
14장_ 과학 기사 작성에서 나타난 전문 정보원의 사용 : 여러 종류의 잡지 상호 비교
1. 가정
2. 연구 방법
3. 연구 결과
4. 결론
15장_ 한국사회 위험의 특성과 치유
1. '삶의 질'과 위험의 문제
2. 위험사회론
3. 한국사회 위험의 특성과 원인
4. 한국사회 위험에 대한 치유 방안
5.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