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동북아의 균형자란?
"이 책은 한반도의 안정이 동북아와 세계 평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동북아의 균형자 역할과 우리의 미래`라는 큰 틀 속에서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과 관련하여 관심을 끌고 있는 `동북아 균형자론`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특히 최근 심각한 위기를 맡고 있는 `북 핵문제`와 연관해서 `독도문제` `중화패권주의` `동북공정` `양안문제` `한·미 관계` `북·일 관계` `중·일 관계`에 관한 기본적이고 개괄적인 시각으로 현실을 냉정하면서도 진지하게 함께 고민하고자 하고 있다.
거의 매일 한 편의 칼럼으로 하루를 열고 있는 필자는 앞으로 이 책을 시작으로 우리 나라의 주요 외교현안 및 정치현안들을 객관적이고 공정한 소시민의 눈으로 현 시대를 살아가면서 지식인으로 느끼고 있는 동 시대의 문제점과 앞으로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고 앞으로 계속적인 집필활동으로 선비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실천적 지식인이 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우리 나라의 안보의 핵심 축인 한미관계의 중요성을 절대로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는 일관된 주장으로 현실주의 국제정치학자로서 국제정치구도에서의 힘의 역학구도에 대한 냉정한 분석을 시도하고 있다. 그의 이력이 말해 주듯 박태우 교수는 항상 나라와 민족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실천하려는 실천적 지식인으로서 지금까지는 공동체를 위해 일을 할 준비를 해 온 단계이고 이제 앞으로는 그동안에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이 사회를 위해서 쓰겠다는 굳은 각오도 이 책에 실린 그의 칼럼들에서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