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완전 통제구역 - 북한 정치범수용소 경비대원의 수기
- 저자
- 안명철
- 출판사
- 도서출판 시대정신
- 출판일
- 2007-09-20
- 등록일
- 2018-08-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MB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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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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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범수용소 완전통제구역의 경비대원의 증언을 통해 알아보는 북한의 인권 실태!
『완전통제구역』은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에서 일한 경비대원의 수기로, 북한의 가혹한 인권 실태를 파악할 수 있다. 1987년 국가안전보위부 정치범수용소 경비대에 입대하여 함북과 평양 정치범 수용소에서 근무하다 1994년 10월에 한국으로 망명한 저자는 정치범수용소 완전통제구역을 누구보다 자세히 전달한다.
탈북 당시 수배전단이 중국에 대대적으로 유포되며 고위급 간부의 탈북에 견줄만한 체포 열기였다는 점에서 북한 당국이 감추고 싶은 비밀을 얼마나 저자가 많이 알고 있었는가를 알 수 있다. 이 책에는 이런 저자가 탈출 방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어떤 교육과 훈련을 받았는지를 알려준다.
아울러 정치범을 대하는 북한 당국의 방침은 어떠한지, 정치범들을 탄압하는 모습은 어떠한지 등을 소개한다. 또한 감시자인 저자가 피해자인 정치범들에게 어떤 감정을 가졌으며, 탈출·탈북 과정은 어떠했는가도 이야기한다. 특히 총 42개의 삽화를 통해 북한 정치범수용소의 실태를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저자소개
1969년 함경남도 홍원군에서 출생하였으며, 1987년 국가안전보위부 정치범수용소 경비대에 입대하였다. 11호 정치범수용소에서 신병교육 받으며 국가안전보위부 13호 정치범수용소, 국가안전보위부 22호 정치범수용소, 국가안전보위부 26호 정치범수용소에서 근무하였다. 1994년 9월 22호 정치범수용소 탈출하였고 중국을 경유하여 10월에 한국으로 망명하였다. 1997년 건국대학교 입학하였고 현재 농협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저서로는「그들이 울고 있다」등이 있다.
목차
"추천사 1
추천사 2
머리말
1장 그들이 울고 있다
신병교육
넋을 빼는 죽음
목숨처럼 지킬 비밀
전사의 도리
짐승으로 변하는 인간
보위원의 딸에서 정치범으로
정치범과의 접촉
사람인지 짐승인지
34년과 3개월의 차이
관리소 이동
보위원 가족의 제대
공포와 죽음의 골짜기
유행성출혈열
원수가 되어버린 조국
아버지의 유물
2장 야수로 길들여지는 사람들
출세를 위해서 죽이다
정치범과의 부화사건
보위원의 자살
정치범의 생죽음
현대판 지주
경비대원들의 배고픔
기발한 생각
보위원과 경비대의 갈등
정치범에게 발각된 마대작전
판정 준비훈련
‘붉은기 전위중대’ 판정
리얼한 격술훈련
관리소 폭동이야기
떼죽음과 맞바꾼 훈장
3장 벼랑 끝에 선 사람들
화장 연기
사람 먹는 개
정치범 대상 실습
정치범 최대의 특권
술조장 변옥숙
담화실
더 악독한 정치범들
간부급 정치범
비밀처형장 온석고지
송장 무덤
송장골의 짐승먹이
정치범들의 원혼소리
그들만의 대화
4장 연민의 정
계급적 원수에서 인간으로
정치범들의 휴식처
발각되면 생활제대
돼지만도 못한 인간들
누나 같은 정치범 한진덕
인간의 감정
한국 노래
량기철 사건
처벌 강행군
불구가 되어버린 한진덕
매탄실 최순애
매장된 정치범들
기구한 사연
사회 처녀 사진
공구함 자물쇠
차 수리공 김경찬
악연
악몽
오물장의 국수찌꺼기
5장 운명의 탈출
반역자의 집안
어머니의 이상한 편지
8년 만의 휴가
아버지는 자살하고, 어머니는 구속되고
마지막으로 본 여동생 ‘순희’
번득이는 감시의 눈초리
‘김일성 사망’이 나를 도왔다
혈서 쓰자 감시 느슨해져
남조선으로 가자
운명의 강
도망자
은인을 만나다
따뜻이 맞아준 은인의 가족
북경까지만 오라
죽어서도 잊히지 않을 악몽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