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소년은 자란다
- 저자
- 채만식 외
- 출판사
- (전송권없음/교체용)랜덤하우스
- 출판일
- 2005-06-10
- 등록일
- 2018-08-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MB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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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949년에 쓰여졌으나 그 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은 작품. 그대로 묻어두기에는 너무나 소중한 이야기로 해방 뒤의 어지러움 속에 드러난 온갖 세상 풍경이 들어 있다. 어려움 속에서도 줏대를 잃지 않고 스스로를 지키며 살기 위해 노력하는 소년의 모습이 눈물겹게 나타나 있으며, 이 `소년`은 바로 이제 막 다시 태어난 나라를 뜻하는 것이다.
저자소개
채만식(1902~1950)은 전북 옥구에서 태어났다. 1922년 일본에 유학했으나 이듬해 관동대지진이 일어나자 학업을 멈추고 귀국한다. 그 뒤 몇몇 직업을 가지기도 했지만 삶의 중심은 창작 활동에 있었다. 이십 대에 소설을 쓰기 시작해서 해방 전까지 풍자와 반어의 수법이 돋보이는「태평천하」(1938), 식민지 사회상을 날카롭게 그려낸 단편「레디메이드 인생」(1934).「치숙」(1938), 장편소설「탁류」(1937~1938) 들을 썼다. 해방 뒤에도 꾸준히 작품을 썼으며「소년은 자란다」는 1949년 탈고했다. 이 소설은 미완성 유고「소」를 빼면 채만식이 남긴 마지막 작품으로, 쓴 지 20여 년이 지난 1972년에 세상에 나왔다.
목차
"임금 자리에 앉기보다 더 좋은 일
오 선생
어쩔 수 없이 조선 사람
간도의 역사는
고국으로 고국으로
지워 버린 고향
1등 상과 북어, 그리고
비싼 해방
무너져 가는 것
이상한 민주주의
또 한 번의 `묵서`
없어진 아버지
오누이 단 둘이서
물고기가 사는 세상
외로움
훌륭한 사람들
소년은 자란다
『소년은 자란다』를 읽는 독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