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정 장편소설. 겨울방학 점심 때까지 잠을 자다 일어난 서원이 제일 먼저 한 일은 두부를 사오라고 하는 어머니의 심부름. 하지만 어리버리한 그녀는 얼음길에서 세번이나 넘어지고, 그걸 보던 싸가지는 키득거리면서 비웃는다. 하지만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오지만 바로 그 집에 싸가지가 와있는 것 아닌가? (제2권)
저자소개
원유정- 노래 듣는 걸 좋아하고, 매일 컴퓨터와 함께 살고, 잘 생긴 연예인 좋아하고, 보통 여고생들하고 다를 바 없는 아이랍니다. 어렸을 적부터 의상 디자이너가 꿈이었던 터라 요즘은 미술학원을 열심히 다니고 있구요. 글도 계속 써볼 생각이예요. 힘들긴 하지만 굉장히 즐겁거든요. 부족하지만 메롱젤리의 글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