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조선 중기의 한, 일관계를 다룬 `일본여도`로 잘 알려진 작가의 두번째 소설. 한 가정의 가장이자 아버지이기 이전에 인간으로서 느꼈던 고독감은 아내지만, 자식이지만 함께 느낄 수 없는 쓸쓸함이었다. `헌신` 이라는 명목하에 황폐해진 이시대의 `아버지`라는 이름을 다시 조명해 본다.
저자소개
"저자 : 김완식
1949년 부산에서 출생.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주 홍콩 총영사관 영사, 주 대만 대사관 참사관, 주 북경 대사관 참사관을 역임하는 등 20여 년을 외교관으로 활동했다.
미국 남가주대학(USC)에서 방문 교수로 3년 간 재직한 바 있고, 현재는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겸임 교수로 재직중이다.
1998년 조선 중기의 한, 일 관계를 다룬 역사소설 `일본여도`를 출간,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