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위험사회를 대비하여 위험의 원인과 종류를 분석하고 그 대안을 모색한 책. 위험의 종류가 변하고 있다. 과거의 재난은 한정된 지역에서 이뤄졌지만 오늘날은 대륙이나 전세계와 관련한다.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방사능 사고나 위협적인 기후 변화 같은 것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과거의 위험은 초자연적인 운명이었던 반면 오늘날의 위험은 인간의 행위에 인한다. 이 책은 이러한 위험에 본격적으로 접근하여 공적인 위험 커뮤니케이션을 다룬다.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에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제기된다. 위험에는 어떤 유형이 있고 위험은 얼마나 큰가? 우리는 어떠한 피해를 걱정해야 하는가? 누가 이 피해를 받게 되는가? 누가 위험과 관련하여 책임을 져야 하는가? 위험을 줄이기 위하여 기업과 관청은 무엇을 행할 수 있는가? 어떻게 국민들로 하여금 위험한 행위(흡연, 음주운전)를 중단토록 할 수 있는가? 어떠한(화학 설비의 건설에 관한) 결정 행위를 통해 지역주민을 새로운 위험으로 내모는 것이 정당한가?"
저자소개
"송해룡 :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학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원광대학교 교수, KAIST 대우교수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디지털미디어, 서비스 그리고 콘텐츠> 등이, 옮긴 책으로 <위험커뮤니케이션>, <디지털커뮤니케이션과 스포츠콘텐츠>, <미디어스포츠> 등이 있다.''
한스페터페터스 : 독일 쾰른대학에서 사회학 석사학위와 보쿰 대학데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뮌스터대학, 도르트문트대학에서 위험커뮤니케이션론을 강의했으며, 현재 독일 노르드라인 웨스트팔렌주에 있는 과학커뮤니케이션연구센터에서 ''인간, 환경, 기술'' 연구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위험보도와 미디어의 관계를 연구한 다수의 저서가 있다."
목차
"역자 서문
서문
제1장 위험커뮤니케이션의 개념
제2장 매스미디어와 위험사회
제3장 기술, 환경, 그리고 위험에 관한 공적 커뮤니케이션과 논쟁들
제4장 위험논쟁과 수용성에 관한 논의
제5장 유전공학에 대한 TV 프로그램과 신문 기사의 영향과 수용
제6장 전문가와 비전문가 사이의 중개자로서 대중매체
제7장 체르노빌 이후 공중이 정보를 얻는 데 미친 미디어의 역할
제8장 환경 의식과 환경 정책과 관련한 대중매체의 의미
제9장 여론, 미디어, 그리고 과학 - 위험커뮤니케이션은 무엇을 행하는가?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