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동국대 윤리문화학과 구승회 교수의 글 모음집. 저자가 1996년 이후 최근까지 기고했던 시론, 칼럼, 논평, 에세이 등을 모았다. 세상사는 이야기부터 현실정치의 여러 모습들, 대학과 학문의 문제들, 아나키즘과 휴머니즘, 생명공학과 정보시대의 인간의 문제, 외국 석학들의 이론에 대한 진단과 전망 등이 실려 있다.
저자소개
"동국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다름슈타트대학에서 1993년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동국대학교와 안동대학교 강사,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연구원을 지냈으며, 2002년 현재는 동국대학교 윤리문화학과 교수로 있다.
지은책에 <에코필로소피>, <논쟁 - 나치즘의 역사화?>, <아나키.환경.공동체>, <철학의 변형을 향하여>, <생태철학과 환경윤리>, <생명의 위기 - 21세기 생명윤리의 쟁점>, <정보사회와 인간의 조건> 등이 있고, 옮긴책으로 <칸트와 더불어 철학하기>, <트러스트 - 사회도덕과 번영의 창조>, <환경윤리학의 제문제>, 등이 있다."
목차
"서문 언어적 알리바이와 비판적 글쓰기
제 1장 세상사는 이야기
하리수와 비남비녀
어른이 없는 세상
자살, 삶의 유혹인가
술취한 사회
………
제 2장 현실과 정치
잘못된 개혁이 갈등을 부른다
악성 유토피아에 멍드는 지식인 사회
정치적 실용주의를 위하여
정의는 언제나 현실을 편든다
………
제 3장 대학과 학문
학문 시장의 무역적자
파국으로 가는 한국교육
칼 맑스 네버 컴백
인문학의 옹호
………
제 4장 아나키즘은 휴머니즘이다
생태위기 시대의 사회운동
사회적비판적 세계관으로서의 생태철학
우리는 왜 엠마 골드만을 읽는가?
그래도 우리에겐 희망은 있다
………
제 5장 생명공학과 정보기술시대의 인간
아름다운 자연, 선한 자연
기후변화협약의 부도덕
동서양의 자연 생태관 비교
나는 가상 공동체에 살고 싶지 않다
………
제 6장 진단과 전망
‘희망’을 넘어 ‘책임’으로-한스 요나스
처지가 평등하면 정의롭다-마이클 월처
책은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한다-레오 트로츠키
나치주의자 하이데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