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소위 ‘자율적 반란’의 29개의 사건을 추적한다. 이것은 곧 권력에 대한 대항사이기도 하다. 저자의 표현에 따르자면 이 책은 ‘시대를 이어 내려온 자유의 모험담인 동시에, 대항권력, 대안사회, 천녕왕국주의자들의 모험담’이다. 스파르타쿠스의 반란에서 시작해 노르만 농민전쟁, 프랑스 혁명, 파리코뮌, 사빠띠스타 등을 무정부주의(아나키즘)라는 축을 통해 소개한다.
목차
"1. 그리스, 기원전 3-4세기 :“자연으로 돌아가자!”- 최초의 무정부주의자들 견유학파
2. 로마, 기원전 73-71 : 노예제 없는 대항국가를 꿈꾸다 - 스파르타쿠스의 반란
3. 갈리아, 283-417 : 반란자 공화국 ‘바가우디’
4. 노르망디, 996-997 : 가장 오래된 자주관리 운동 - 노르만 농민전쟁
5. 잉글랜드, 1381 : ''아담이 밭을 갈고 이브가 베를 짤 때 누가 귀족이었던가” - 잉글랜드 농민전쟁
6. 스페인의 카탈로니아, 1462-1846 : 레멘싸스의 값진 승리
7. 프랑스, 1548-1574 : 라 보에띠의 자발적 노예상태에 대한 논설
8. 북아메리카. 1570-19세기 초 : 아메리카의 진정한 주인 - 이로쿼이 부족연맹
9. 프랑스, 1578-1580 :“Body Art'' - 로망의 동맹들과 카니발
10. 영국, 1647-1650 : 세상이 뒤집어 지기를 : 수평파, 디거스, 랜터스 통합을 저해한 분파주의 - 영국혁명
11. 프랑스의 보르도, 1649-1653 : 완전한 사회를 꿈꾸는 것의 어려움 - 오르미
12. 프랑스, 1789-1796 : 계급 착취가 존재하는 한 자유와 평등은 공허한 빈말이다 - 프랑스혁명
13. 프랑스, 1870-1871 : 프롤레타리아의 위대한 승리 - 파리 코뮌
14. 프랑스, 1880-1894 : 자유를 꿈꾸는 아이들의 집 - 생퓌 고아원
15. 프랑스, 1904-1917 : 무정부주의자들의 섬 - 대안학교, 뤼슈
16. 멕시코혁명, 1910-1919 : 진정한 자주관리 사회 건설을 향한 열망 - 사빠띠스따
17. 우크라이나, 1917-1921 : 자주관리와 소비에트를 학살한 배신자 레닌 - 마흐노프쉬치나
18. 독일, 1818-1919 : ''혁명의 첫 번째 행동은 노동자, 병사 평의회를 창설하는 것이 될 것이다” - 스파르타쿠스단
19. 바이에른, 1918-1919 : 무정부주의자에 대한 사회주의자와 공산주의자들의 배신 - 바이에른 평의회공화국
20. 헝가리, 1918-1919 : 스탈린주의자 벨라 쿤의 배반 - 무너진 헝가리 평의회공화국
21. 아르헨티나, 1920-1921 : 자율주의를 향한 투쟁 - 라오가예고스 노동자 연합
22. 에스파냐, 1936년 : 스탈린의 자율주의자 고사 작전 - 에스파냐 혁명과 두루띠 부대
23. 부다페스트, 1956년 : 봉기의 목표는 “부르주아지 타도 그리고 … 스탈린주의 타도”다 - 헝가리 인민 봉기
24. 중국, 1967-1968 : 마오주의의 환상 - 날조된 문화 혁명
25. 캘리포니아, 1960-1969 : ''당신 것이므로 무료!” - 돈의 세계에서 해방된 디거스 자유 교환 시장
26. 프랑스, 1968 : 인류는 마지막 관료가 자본가와 함께 쓰러질 때야 행복해질 것이다 - 68년 5월 프랑스 혁명
27. 덴마크,1971 : 프롤레타리아트의 가장 위대한 성공담 - 살아 있는 유토피아, 크리스티아니아
28. 포르투갈, 1974-1975 : 혁명을 촉발한 민중의 군대 - 카네이션 혁명
29. 1971년 프랑스 : 103인의 자발적인 농민 저항 투쟁기 - 라르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