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평범한 직원이 회사를 살린다
- 저자
- 전경일
- 출판사
- 다산북스
- 출판일
- 2007-10-30
- 등록일
- 2018-08-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02KB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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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회사를 먹여 살리는 건 상위 20%의 인재들일까, 아니면 80%의 평범한 직원들일까? 핵심인재 1명이 평범한 직원 몇 만 명을 먹여 살린다는 모 기업체 총수의 말에 따르면, 분명 답은 20%의 인재풀에 있을 것이다. 더 줄여 상위 1%의 핵심인재들에게 집중될 것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수많은 경영자들이 핵심인재에 의존하여 경영 위기에 처했고, 세계적으로 성공한 기업가들 역시 조직을 살찌우는 건 소수의 핵심인재가 아니라고 진단한다. 우리 사회의 양극화 문제처럼 기업이 바라보는 직원 인식에 과도한 쏠림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나아가 이런 양극화가 대다수 직원을 소외로 몰아넣으며 총체적 역량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는 데 문제점이 있다.
야후 코리아 임원을 거쳐 현재 대기업 부장으로 재임하며 많은 직원들의 회사 내 활동을 유심히 관찰해 온 저자는 기업 역량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보통의 평범한 직원들’이라고 주장한다. 회사 구석구석에서 기업의 비전을 실현시키고, 독특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내고, 심지어 내부고객이 되기까지 하는 80%의 평범한 직원들, 그들 모두가 하는 일은 눈에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그들 없이는 회사는 굴러가지도 뻗어나가지도 못한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들은 핵심인재의 그늘에 가려 기업 경쟁력에서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부분으로 폄하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저자는 바로 이 부분에 인재 경영의 허점이 있다고 지적하며, 핵심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가 위기에 처한 수많은 기업가들의 사례를 보여준다. 아울러 핵심인재론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 역량을 최대화할 수 있는 대안을 평범한 직원들을 통해 제시한다. 평범성 속의 비범한, 일상성의 위대함에 주목하자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입증된 작은 가치에만 골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대다수 직원들의 숨은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데 소홀한 것은 아닌지 관리자들에게 많은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
저자소개
"1964년에 태어나 우리 나이로 마흔 일곱 살이다. 대학을 다닐 때에는 문학을 공부하였고, 서른 무렵엔 미국으로 건너가 텔레비전과 라디오 경영학 분야를 공부하였다. 사회에 나와서는 삼성전자 미디어 부문에서 근무하였고, IMF 시기에는 회사를 나와 경영자의 길을 걷기도 했으나 인생의 쓴 맛을 톡톡히 경험했다. 서른 다섯 무렵엔 계간『세계의 문학』으로 등단, 문학청년 시절의 꿈을 이루었으나 그 후 밥벌이의 바쁨을 핑계로 한편의 시도 쓰지 못했다.
지은 책으로는『구씨이야기 허씨이야기』,『초영역 인재』,『창조의 CEO 세종』,『CEO 산에서 경영을 배우다』,『남자, 마흔 이후』,『남자 마흔 살의 우정』,『맞벌이 부부로 산다는 것』,『진정한 성공을 위한 자기경영』등 스물 다섯여 권이 있다. 이후코리아 총괄이사, KTF팀장을 거쳐 2010년 현재 카인즈교육그룹 대표 및 인문경영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e-mail: humanity365@naver.com
Blog: http://humanity.kr"
목차
"프롤로그 - 회사가 위기에 처했을 때 마지막까지 함께할 직원이 있는가?
1장 리더의 고민, 다음에 승진시킬 사람은 누구일까? :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진짜 인재를 알아보는 안목
2080 주술의 종언
경영미신 하나, 핵심인재 1명이 평범한 직원 1만 명을 먹여 살린다
경영미신 둘, 똑똑한 인재를 확보하라
경영미신 셋, 최상의 인재 구성으로 드림팀을 만들어라
누가 조직의 진정한 드라이버인가
회사를 자기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직원인가
5년 후, 10년 후에 꽃피울 수 있는 인재인가
동료들의 평판이 좋은 사람인가
공을 나누는 사람인가
이런 사람은 절대 중용하지 마라
보통인재 풀은 핵심인재 공급원
2장 챔피언은 따로 있다 : 업력이 높은 장수 기업의 비밀
회사 구석구석을 아는 사람은 누구인가
최고의 로열티를 가진 충성 직원
자기 몫은 꼭 해낸다
기업 내부의 고객은 보통 직원들
평범한 직원들은 자기 역량에 맞는 일을 한다
조직문화를 만들어 내는 보통 직원들
모자람 때문에 더 열심히 묵묵히 일했다
산소 같은 존재들
평범의 진실을 실천하는 사람들
업력이 높은 장수 기업의 비밀
3장 가치 지향적 직원은 어디에 있는가 : 진정한 프로는 눈에 띄지 않는다
인재를 알아보는 방법
진정한 프로는 눈에 띄지 않는다
사회는 성적순이 아니다
노는 것을 뒤로 미루는 것은 분명 뛰어난 능력이다
삼중인을 중용하라
눈에 보이지 않지만 지속적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가치
누가 진정한 챔피언인가
조직 내 철통 수비수들
보통이란 말은 어느 분야만 그렇다는 것
평범한 직원들의 감춰진 탁월성을 찾는 비법
4장 탁월한 리더는 보통의 직원들과 함께한다 : 평범한 직원에게서 비범함을 끌어내는 비결
협동이 가져오는 힘
천리마를 볼 줄 알아야 리더다
현장의 직원을 스승으로 섬겨라
스스로 노력하게 만드는 열정의 기폭제
조직을 죽이는 세 가지, ‘삼겹-살殺’
애써 키워놓으면 떠나버리는 게 직원?
관리자들의 와이셔츠 소매를 잘라버려라
부하직원과 공을 다투지 마라
보통 직원들의 실패를 후원하라
삶의 가치를 일에서 찾게 하라
노하우를 공유하라
평범한 직원을 비범한 인재로 만드는 방법
에필로그 - 더 작고 세세한 곳에서 숨어 있는 비범함을 찾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