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정보화 사회에서 컴퓨터매개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연구할 것인가
이 책은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하여 정보화 시대의 커뮤니티 개념을 추적한다. 구체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의 성격을 점검한다. 현실과 가상의 공동체 간의 관계를 사회, 경제적 맥락에서 접근하고, 가상공간내에서 여성과 청소년의 커뮤니티 형성 과정을 분석한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시대에 공간에 얽매이지 않는 민족적 정체성의 회복 가능성도 찾고 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의 문제점을 조망한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우리가 지금까지 막연하게 상정했던 사이버 공간을 구체적 개념으로 '정의'했다는 것이다. 우리가 '어떠한 문제의식을 가져야 하는지' 밝혀내고, '어떤 쟁점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지' 극명하게 보여준다. 컴퓨터를 매개로 한 커뮤니케이션과 커뮤니티에 관심이 있는 전문연구자와 독자들에게 빠르게 버전업되는 사이버사회를 인식할 수 있게 만드는 책이다."

저자소개

목차

"역자의 말  
머리말  
사이버사회로의 입문─스티브 존스(Steven G. Jones)  
1. 정보, 인터넷, 그리고 공동체：정보화 시대에 공동체 이해를 위한 제언─스티브 존스(Steven G. Jones)  
2. 온라인 공동체의 등장─낸시 베이음(Nancy K. Baym)  
3. 뉴미디어 장르를 설계하면서：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맥락─필립 에이그르(Philip E. Agre)  
4. 미래 테크놀러지의 페미니스트 소설─체리스 크라마래(Cheris Kramarae)  
5. 정체의 은폐물로서의 텍스트：인터넷에서의 성별, 놀이와 실행─브랜다 데이네트(Branda Danet)  
6. 인터넷에서 데이트하기：십대와 ''순수한'' 관계의 발생─린 스코필드 클락(Lynn Schofield Clark)  
7. 가상민족성：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시대 종족의 정체성─마크 포스터(Mark Poster)  
8. 해체와 분열：온라인 공동체들의 문제들─베스 콜코, 엘리자베스 라이드(Beth Kolko and Elizabeth Reid)  
필진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