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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름다운 미미의 백옥같이 희고 차가운 손, 아픈 미미를 사랑하는 가난한 시인 로돌프의 불 같은 열정. 궁핍하지만 자유로웠던 파리의 연인들이 그려내는 사랑의 속삭임. 소설『라보엠』은 한없이 쓸쓸하고 한없이 방황하는 보헤미안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이다. 러브스토리의 전형으로 일컬어지는『라보엠』은 『나비부인』『토스카』와 함께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상연되는 푸치니 오페라의 최고 걸작이다. 가슴을 저미는 애절한 사랑과 보헤미안 예술가들의 웃음과 낭만으로 가득한 이 소설은 독자들을 술과 음악이 넘쳐나는 19세기 파리의 카페로 안내해줄 것이다.

저자소개

프랑스의 소설가이다. 문지기와 재봉사의 아들로 태어나 13세 때 학교를 그만두었고 나중에 알렉사이 톨스토이 백작의 비서가 되어 교육 수준을 높일 수 있었다. 지은 작품으로「발라드와 판타지」「정원의 정경」「라자르의 불활」등이 있다. 1958년에는 레지옹 도노르 후장을 받았다.

"옮긴이의 말
1. 보헤미안 세나클은 어떻게 태어났는가?
2. 신이 보내주신 천사
3. 사순절의 연인들
4. 알리 로돌프, 혹은 필요에 의한 터키인
5. 샤를마뉴의 금화
6. 뮈제트 양
7. 리디아 강의 물결
8. 5프랑을 벌기까지…
9. 북극에서 구한 바이올렛
10. 폭풍의 언덕
11. 보헤미안들의 카페
12. 보헤민안이 되기까지
13. 집들이
14. 사랑할 수밖에 없는 미미
15. 사랑받고 있는 한…
16. 홍해를 건너며
17. 여신들의 나들이
18. 프랑신느의 방한용 토시
19. 변덕쟁이 뮈제트
20. 흔들리는 미미
21. 로미오와 줄리엣
22. 로돌프와 미미, 사랑의 종착역에 이르다
23. 젊음도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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