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외신 데스크 위의 세계

외신 데스크 위의 세계

저자
조홍래
출판사
커뮤니케이션북스
출판일
2003-12-26
등록일
2018-08-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6MB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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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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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조홍래씨가 30여 년동안의 외신기자 생활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이슈들을 조명했다. 저자는 지난 66년 동화통신에서 외신 기자생활을 시작해 합동통신, 동양통신, 연합통신(현 연합뉴스) 등을 거치며 외신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 외신기자로 일생을 보내면서 지구촌의 온갖 모습을 목격한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각각의 이슈들을 분석하고 그 이면을 파헤쳐 놓았다.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Y2K'(컴퓨터가 2000년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는 그의 분석대 위에 오른 첫 제물. 그는 해외에서 내놓고 있는 Y2K에 대한 분석을 실례로 제시해 그 위험성을 경고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함을 인식시킨다. `미국연방은행(FRB)은 2000년과 관련된 문제로 GDP가 0.3%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심지어 어떤 전문가는 Y2K를 피하는 길은 미국 의회가 2000년의 도착을 4∼5년 지연시키는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한다'는 등의 분석을 제시하는 식이다.
또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하야한 닉슨대통령의 입을 빌어 `20세기가 전쟁과 경이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인류 생존이 걸린 운명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국제 헤지 펀드의 대부 조지 소로스의 세번째 저서 <세계 자본주의의 위기>에서는 `98년의 경제난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제2차 대공황이 온다'는 무서운 예언을 발췌해 놓기도 했다.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해 투쟁중인 아웅산 수지여사의 영국인 남편 `마이클 애리스'를 통해서는 권력에 의해 짓밟힌 인권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지난 3월 영국에서 사망한 마이클 애리스는 암으로 사망하기 전에 아내 수지여사를 한 번 만나보기 위해 미얀마 방문 비자를 신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지난해 9월 북한이 일본 상공으로 미사일인지 로켓인지 알 수 없는 물체를 쏘아 올린 사건에 대해서도 그는 두 가지 해석을 제시한다. 하나는 무기판매액이 한 때 연간 7억 달러에 이르다가 최근에 5천만 달러선으로 격감한 북한이 잠재 고객들에게 신무기를 선전하기 위한 소동이었다는 해석이다. 또 다른 해석은 이미 2백만 명이 사망한 절대 기아 상태에서 신음하는 인민들에게 신무기 개발을 과시함으로써 정권의 위상을 높여 보자는 속셈이라는 것.
저자는 마지막 장 제7부 <외신기자의 추억>에서 기자 생활을 하면서 겪은 에피소드와 애환 등을 실어 놓아 외신 기자생활의 일면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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