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젊은 보수주의자

젊은 보수주의자

저자
유성출
출판사
㈜얼과알
출판일
2003-01-23
등록일
2018-08-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70KB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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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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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왕실은 민주주의의 적이 아니다
정치가의 독재를 막고 권력의 자제를 유도하는 방패 역할을 했던 영국 왕실의 확고한 권위가 국가 안정과 국민 신뢰의 바탕으로 이룩하여 성숙한 민주주의를 가능케 했다. 왕실의 전통을 존중하는 몇몇의 유럽국가가 오늘날 세계 최고 민주주의 국가가 된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 권력의 왕실은 민중을 탄압했으나 권력없는 왕실은 거꾸로 민중을 대변했다. 민주주의는 프랑스 혁명에서 유래하지 않는다.
3.1운동의 원인은 월슨의 민족자결주의나 레닌의 볼세비키혁명이 아니라

고종황제의 죽음 때문이다
3.1운동은 이데올로기로 설명하기 곤란했다. 3.1운동은 차라리 민족이 살아남기 위한 최후의 자기 보존의 본능이였다. 일본제국이 명성황후와 고종황제를 죽인 것은 우리 민족 전부를 죽인 것이었다. 우리는 그때 모두 죽었다.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자가 바로 지금 우리 한국인이다. 역사는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는 것이며 화려한 장식이 아니라 책임이다.

상해임시정부는 대한민국의 모태가 아니다
상해임시정부는 국제법상 일본제국에게 빼앗긴 대한제국이 합법적인 정통성이나 망명정부로서 객관적인 요건을 갖추고 있지 않다. 공산주의나 민주주의 이상에 이끌렸을 뿐 자기 민족의 역사와 현실을 직시하는데 실패했다. 대한민국의 모태는 화려한 이데올로기의 상해임시정부가 아니라 패배와 굴욕의 옛 조선이다. 우리가 조선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누가 받아들일 것인가?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는 일제치하 민족의 대변지가 아니었다
문화정치에서 태어나 두 신문은 천황폐하의 대변지로서 소임을 맡았다. 동아일보가 2백여 회, 조선일보가 3백여 회가 넘는 언론탄압을 받았다고 하지만, 이는 민족운동에 대한 언론탄압이 아니라 천황폐하의 대변지로 길들이기 위한 조선총독부의 채찍과 당근이었다. 두 신문사가 해방직후 김구의 환구을 열렬히 환영한 것은 자신들의 친일 행위를 면제받기 위함이고 한일회담 전후 자극적인 반일감정을 전개한 것은 친일의 과거를 지우고 민족 대변지로 확고히 뿌리내리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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