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서유견문
- 저자
- 유길준
- 출판사
- 서해문집
- 출판일
- 2005-12-28
- 등록일
- 2018-08-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1MB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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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서유견문」은 유길준이 1895년에 간행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한문혼용체 저서로, 일본, 미국 등지에 머물며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 책이다. 1885년 귀국 후 체포되었다가 풀려난 후 연금되어 있던 4년의 기간 동안 집필했으며, 1890년에 초고를 완성, 고종에게 바쳐진 책으로, 단순한 기행문이 아닌 여러 곳을 다니며 얻은 견문을 통해 자신이 구상하는 정책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대중을 겨냥했던 그가 한글 전용을 하지 못한 이유는 책을 나눠 주려고 생각한 독자층이 사대부 양반들이었기 때문. 개화의 주체가 조정과 임금이라고 생각했던 그는, 초고를 고종에게 바친 후 비매품으로 출판하여 관원과 지식인들에게 무상으로 나눠 주었다. 결국 문법적 지식과 함께 정치학적 지식이 녹아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저작으로, 개화기 당시의 시대 상황과 의식들을 접할 수 있다.
번역이 까다로운 저서를「허균 평전」「사대부 소대헌 호연재 부부의 한평생」을 쓴 허경진이 풀어냈으며, 풍부한 도표와 사진 자료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읽히도록 배려했다."
저자소개
1856년 서울에서 유진수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16세 때 개화파 영수 박규수에게 가르침을 받아 해외 사정에 눈떴다. 1881년 어윤중의 수행원으로 신사유람단에 참가해 일본을 방문하였고, 후쿠자와 유키치가 경영하던 게이오 의숙에 입학해 한국 최초로 일본 유학생이 되었다. 28세 때 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의 주사로 임명, 보빙사 수행원으로 미국에 가서 한국 최초로 미국 유학생이 되었다. 미국 유학 중 갑신정변 소식을 듣고 귀국하여 연금 생활을 하면서「서유견문」을 집필하였다. 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 참의, 군국기무처 회의원이 되었으며 동부승지, 형조참의, 예조참의를 거쳐 의정부 도헌에 임명되었다. 황제가 러시아 공사관으로 파천하자 일본으로 망명, 11년간 망명생활을 하였다. 흥사단과 융희학교를 설립하였고 노동야학회 고문, 국채보상금처리회장으로 활동하였다. 58세 때 중앙학교장으로 선임되었고 이듬해 노량진 조호정에서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목차
"글을 시작하기 전에
「서유견문」에 대하여
일러두기
서문
비고
제1편
지구세계의 개론
6대주의 구역
나라의 구별
세계의 산
제2편
세계의 바다
세계의 강
세계의 호수
세계의 인종
세계의 물산
제3편
나라의 권리
국민의 교육
제4편
국민의 권리
인간 세상의 경쟁
제5편
정부의 시초
정부의 종류
정부의 정치 제도
제6편
정부의 직분
제7편
세금을 거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