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라임오렌지나무 편.『머나먼 대지』『붉은 앵무새』등을 발표한 바스콘셀로스의 명작. 겨우 다섯 살밖에 되지 않은 제제라는 어린아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사랑문제, 인간의 조건, 인간과 자연의 조화, 인간과 인간 사이의 질투, 시기, 핍박, 우정 등을 아름답게 그렸다.
저자소개
브라질에서 포루투갈계 아버지와 인디언계 어머니에게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매우 가난하게 자랐다. 1962년 42살에 로 `브라질 국민소설`이라 불릴 정도로 호응을 받았고 1968년 48살에 로 세계적 작가가 되었다. 이 책은 당시 브라질에서 유례없는 판매기록을 세웠으며 초등학교 강독시간의 교재로 사용되는 등 작가로서 불후의 명성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목차
제1부 크리스마스에도 작은 악마는 탄생한다 나도 이제 철이 들었어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가난에 멍든 손가락 새, 학교 그리고 꽃 나도 신사가 되고 싶어요 제2부 아기 예수는 슬픔 속에서 태어났다 박쥐 진정한 친구 이야기 꽃 차라리 죽여 주세요 거절할 수 없는 간청 마음의 행로 고목들 남기고 싶은 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