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로마사의 중요한 한 축을 차지하는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8년의 대장정을 직접 기록한 <갈리아 전쟁기>를 우리말로 번역했다. <갈리아 전쟁기>는 카이사르가 지금의 서유럽에 해당하는 갈리아 지역에서 전쟁을 치르면서 당시의 전투 상황과 정복 과정을 매년 한 권씩 기록하여 전쟁이 끝날 즈음인 기원전 51년에 출간한 것이다. 갈리아 전쟁의 승리는 카이사르의 업적 중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평가받는다.
카이사르는 위대한 장군이기 이전에 방대한 독서량을 자랑하는 뛰어난 문사(文士)였다. 카이사르는 수많은 전투를 치르는 와중에도 수시로 글을 써 다양한 책을 출간하기도 했는데 아쉽게도 지금 남아 있는 것은 <갈리아 전쟁기>와 <내전기>가 유일하다. 이 중 <갈리아 전쟁기>는 현장가 있는 전투묘사와 당시 로마군이 펼친 군사적 전략과 기술에 대해서도 상세히 기술해 사료적 가치도 상당히 높다.
군인의 윤리를 안 무사이자 지도력을 발휘하는 리더, 부하를 잘 다루는 지휘관, 마흔이 다 되어서야 자신의 뜻을 펼치는 대기만성의 지도자 등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다양한 모습이 간결하고 힘이 있는 글과 함께 생생하게 전달된다."
저자소개
기원전 100년 7월 12일 출생. 27세 때 제사장에 임명되고, 30세에 회계감사관으로 선출되어 관직생활을 시작하였으며 37세에 최고 제사장, 38세에 법무관에 취임하여 각종 사회개혁을 추진했다. 41세 로마 최고 관직인 집정관에 선출되고, 42세에 지금의 서유럽에 해당하는 갈리아 총독으로 부임하여 8년간 갈리아 전쟁을 치른다. 전쟁에서의 승리로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른다.
목차
"- 서문
- 문사 카이라스: 전쟁터에서… 글을 쓰다
- 무사 카이사르: 군인의 윤리를 알다, 리더의 윤리를 알다
- 카이사르, 그의 삶과 죽음
제1권 기원전 58년 - 카이사르 42세, 갈리아 전쟁 1년째
제2권 기원전 57년 - 카이사르 43세, 갈리아 전쟁 2년째
제3권 기원전 56년 - 카이사르 44세, 갈리아 전쟁 3년째
제4권 기원전 55년 - 카이사르 45세, 갈리아 전쟁 4년째
제5권 기원전 54년 - 카이사르 46세, 갈리아 전쟁 5년째
제6권 기원전 53년 - 카이사르 47세, 갈리아 전쟁 6년째
제7권 기원전 52년 - 카이사르 48세, 갈리아 전쟁 7년째
제8권 기원전 51년 - 카이사르 49세, 갈리아 전쟁 8년째
- 옮긴이의 글
- 카이사르 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