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고등학교를 1969년에 졸업했다. 한양대 의예과를 수료하고, 국문과로 옮겨 졸업한 뒤 영남대학교 대학원 문화인류학과에서 석·박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한양대, 서울교육대, 영남대, 대구대 등에 출강을 하고 있다. 재단법인 민족문화추진회 국역 연수원을 2002년에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경향신문사에 입사하여 주로 문화부기자로 활동하다가 자리를 옮겨 세계일보 문화부장, 논설위원을 지내는 등 20여 년간 언론계에 몸을 담았다. 시 전문지 월간 <현대시>를 통해 1992년 시인으로 등단했다. 현재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한편 인류학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저술활동과 인문학적 글쓰기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 《무당시대의 문화무당》《사람이 되고자 하는 신들》《한국문화와 예술인류학》《잃어버린 선맥을 찾아서》《천지인 사상으로 본 서울올림픽》《아직도 사대주의에》《붉은 악마와 한국문화》《玄妙經》, 시집 《시를 파는 가게》등 총 66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