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전 다시 읽기 제32권. 민간에 유행하는 이야기인 민담뿐 아니라 인간의 본성을 유쾌하고 해학적으로 담은 야담은 우리 민족의 정서를 읽을 수 있는 중요 자료이다. [촌담해이]를 비롯해 이 책에 수록한 설화집들은 민간에 널리 퍼진 우스개 이야기와 관련된 것으로 그중 대부분이 남녀의 성을 소재로 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구인환 丘仁煥, 호:운당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며, 국어국문학회 대표이사, 한국현대소설 연구회 회장, 한국소설가 협회 대표위원이다. 『동굴 주변』외 140여편의 중ㆍ단편을 썼으며, 장편으로는 『움트는 겨울』『일어서는 산』『별들의 영가』『불타는 서울』등이 있다.『산정의 신화』『숨쉬는 영정』『벽에 갇힌 절규』의 소설집을 냈으며, 저서로는 『문학개론』『한국근대소설연구』『이광수소설연구』『근대문학의 형성과 현실인식』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