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여러 신문과 잡지 그리고 KBS-FM 의 연애는 미친 짓이다라는 코너에서 연애 칼럼니스트라는 기상천외한 타이틀로 마음이 복잡한 싱글들의 답답한 속을 풀어 주고 있는연애 카운셀러인 저자는 동년배인 오늘날의 이삼십대 여성들의 사랑(연애)에 대한 솔직하지 못한 태도에 반기를 들고, 그들의 가식적인 사랑에 일침을 가하고, 내면적인 모순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다.
저자소개
임경선72년생, 물병자리의 AB형, ID : Catwoman.심플함과 명쾌함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게 된 것은, 그녀의 반생이 그다지 단순하지 못한 것에서 기인한다. 5살부터 17살까지 일본, 미국, 브라질, 포르투갈 등지에 옮겨 살면서 한국이라는 문화배경에 다채로운 덧칠을 하여 국적불명의 개인주의적 자아를 형성하기에 이르렀다. 그것도 모자라 서강대와 동경대에서 정치학을 공부한 후, 호텔, 음반사, 광고대행사, 인터넷회사, 그리고 지금은 한 잡지사에서 마케팅 일을 하며 다각도의 문화현장을 넘나들고 있다. 처음 칼럼을 쓸 때만 해도 시행착오 투성이의 노처녀였던 저자는, 아이디가 `배트맨` 인 남자를 만나 단 3주만에 청혼받고 100일만에 결혼, 지금은 명랑한 유부생활을 보내고 있다.
목차
1 고양이의 탈을 쓴 강아지들 . 17 2 헛똑똑이들의 오르락내리락 롤러코스터 . 67 3 연애를 알아가다 . 119 4 벌어진 다리, 닫혀진 마음 . 169 5 결혼을 못 하는 것일까, 안 하는 것일까? . 217 6 웃기고 슬프고 노여운 나날들 . 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