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 간 언론사에 몸담았던 저자가 자신의 수첩 속에 담아두었던 우리 언론과 정치의 비화를 밝혀놓은 책. 이를 두고 그는 '혼자만의 특종'이라고 불렀다. DJ 플랜 등 언론과 권력의 갈등관계에서 발생된 해프닝 같은 이야기들로 우리 현대사와 언론사를 돌아볼 수 있다.
저자소개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66년부터 동화통신에서 외신부 기자생활을 시작하였다. 합동통신 외신부를 거쳐 동양통신 외신부에서 외신부장을 지내다 1980년 전두환 정권에 의해 강제 해직되었다. 그후로는 쌍용그룹 홍보부장, 한국 보이스카웃 연맹 총무부장으로 일했다. 1989년 연합통신 외신국 기획위원, 외신 1부장을 지냈으며, 국제금융국장, 북한 취재본부 국장, 외신국장, 외신국 고문으로 재직하다 1997년 정년 퇴직하였다.
목차
"들어가기 전에
1. 고대를 없애라
소극
12·12의 새벽
박정희와 라이샤워
'개새끼' 외신부장
여자 특파원
미행
주구
남산
북한 특공대
(이하생략)
2. One For The Road
광고 이야기
이상한 보도자료
자초산방
낙엽은 지고...
독주를 즐긴 여기자들
미네소타 갈 씨
''귀신 기자''
빛을 ''체포한'' 사람들
외상 술값
(이하생략)
3. 20세기의 그림자
최신의 경제 모델은
IMF
불륜 예찬
인터넷 논쟁
세일즈맨의 죽음
고졸 만세
노화 지진
아시아의 빌 게이츠
담배
(이하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