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보는 즐거움, 아는 즐거움 - 문화재 이야기
- 저자
- 이광표
- 출판사
- (전송권없음/교체용)효형출판사
- 출판일
- 2000-10-12
- 등록일
- 2018-08-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MB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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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편안한 마음으로 우리 문화재의 멋을 즐길 수 있도록 꾸민 책이다. 전문가나 학자들이 쓴 문화재 관련서에 비해 어렵지 않고 풍요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저자는 고고미술사학을 전공하고 현재는 「동아일보」에서 미술사·고고학 전문 기자로 재직중이다. 그런 저자가 쓴 책답게 독자들의 흥미를 끌만한 주제들을 적절하게 선정하고 있으며, 문체도 읽기 쉽고 술술 넘어가는 간결성이 돋보인다.
'남대문은 국보인데 동대문은 왜 보물인가' '첨성대-천문대인가 아닌가' '윤두서 자화상- 목과 두 귀는 어디로 사라졌나' '가장 비싼 우리 문화재는' 등 제목들부터 눈길을 끈다. 1장에서는 재치와 해학, 웃음, 상상력, 에로티시즘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으며, 2장에서는 남대문, 종묘, 팔만대장경, 무량수전 등 개별 작품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3장은 그림과 화가 이야기로 김홍도, 이인문, 최북 같은 조선시대 화가들의 그림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마지막 4장은 도난과 복제, 가짜, 보험, 가격 등 문화재와 관련된 사람들과 문화재를 둘러싼 일화들로 구성되어 있다. 「동아일보」에 연재되었던 '문화유산 돋보기 답사' 시리즈를 기초로, 원고의 내용 및 사진을 보완해 펴낸 책이다."
저자소개
1988년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 국문학과를 수료했다. 오랫동안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를 지낸 후 현재 사회부 기자로 있다. 저서로「북한의 문화유산」「문화재 이야기-보는 즐거움 아는 즐거움」이 있다.
목차
"1장 한국미, 익살과 여유
재치와 해학, 익살과 여유
옛사람들의 웃음
분청사기-그 대담한 상상력
신라 토우-한국의 에로티시즘, 그 영원의 현재
한국의 선-나이키와 고구려 벽화, 코카콜라와 고려청자
처마 곡선-쫙 펼쳐진 부챗살의 경쾌함
꽃살문-해탈로 향하는 아름다운 통로
무지개 문-허공을 가로지르는 길
숭례문 현판은 왜 세로로 썼나
삼장법사가 잡상(雜償)이 된 까닭은
석빙고-한여름 차가움의 신비
범종 꼭대기에 올라앉은 용(龍)
뒷면의 무심함과 인간미
귀면와-도깨비기와엔 도깨비가 없다
2장 문화재 돋보기
종묘-삶과 죽음을 초월한 영원의 공간
경판전 없는 팔만대장경은 있을 수 없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한·중·일 삼국의 자존심 대결
남대문은 '국보'인데 동대문은 왜 '보물'인가
일본의 백제관음상, 목조반가사유상-과연 한국에서 건너갔나
무량수전-직선의 목재로 빚은 곡선의 미학
첨성대-천문대인가 아닌가
원각사지탑·경천사탑의 슬픈 운명
수술대에 오른 미륵사지 석탑
안동 신세동 전탑의 딜레마
성덕대왕신종-칠 것인가, 말 것인가
자격루-만원권 지폐 속의 15세기 최첨단 시계
대왕암-신비에 잠긴 나라사랑
북한의 국보 1호는
3장 그리는 사람과 보는 눈
술에 취하고, 그림에 취하고
뚝뚝, 그림에 묻어나는 조선 화가의 광기
춘화이되 춘화를 넘어서는 절제와 품격
달마도-호방한 선(線), 숨쉬는 선(禪)
세한도와 매조도, 추사와 다산
난초 그림의 쌍벽, 대원군과 민영익
정신까지 담아낸 초상화
'풍속화가 김홍도'는 수정되어야 한다
추사체의 매력, 파격의 조화
윤두서 자화상-목과 두 귀는 어디로 사라졌나
「맹견도」 속 맹견의 정체는
4장 문화재 주변 이야기
국보 도난사건
문화재와 가짜
실수로 사라진 문화재
제 이름 잃은 문화유산들
국보 속의 외국산 문화재
복제품 이야기
포장에 일주일 진땀
유물 보존처리 완벽하면 되레 '흠'
가장 비싼 우리 문화재는
몇 살이 되어야 문화재가 되나
유네스코 위험 문화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