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춘기가 시작될 무렵 미국으로 건너가 생존을 위해 영어보다 태권도를 먼저 익힌 젊은이의 에세이로 자신의 기억 속에 비수처럼 꽂혀 있는 뉴요커로서의 경험을 적은 글이다.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생존 경쟁의 전쟁터이자 세계 각국 사람들이 완벽한 인생의 모델과 이상을 찾는 도시 뉴욕의 곳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그들의 경험, 그리고 저자가 몸으로 부딪쳐서 알아낸 뉴욕과 뉴욕 사람들에 대한 이면과 깨달음을 통해 뉴욕을 사랑하게 되기까지의 과정과 이유를 담은 책으로 나약함과 자기 연민을 거부하는 `독립적인 영혼`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헌사이자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 뉴욕에 대한 헌사라고 할 수 있다."
저자소개
"외국인으로서는 드문 케이스로 고2때 미국 고등학생 문예지에 영시가 게재되었으며 주관식 수능인 SAT-11에서 작문과 독해부분 만점을 받은 작가. 공부는 쉽고 간편하게 하는 것이 좋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1981년 10월 태어나 중학교 2학년 때 유학가는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갔다. 뉴욕대 경영학과인 스턴 비즈니스 스쿨과 줄리아드 음대 이브닝 스쿨을 동시에 다니고, 졸업 후 파리로 건너가 1년간 소르본 대학에서 불어를 배운 후 미술사 고고학 분야 그랑제콜인 `에콜 뒤 루브르(Ecole du Louvre)`에서 중세 그림을 전공하였다. 미술사와 경영학을 공부하던 중 젊은 미술 전문가 집단인 앤드 스튜디오를 창업해 국내 및 해외에 출판 콘텐츠를 공급했다. 현재는 더치 쉘 사와 필립스 전자 사가 후원하고 있는 영국의 경영 컨설팅 및 리더십 교육 회사 UZEN(UnFrozenMind)사의 최연소 상임이사로 재직하다 2009년 현재 군복무 관계로 국내에 귀국했다.
대학교 2학년 때 후배들의 진로에 도움이 되고자『공부기술』을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 후로도 『생각기술』, 『나는 맹수의 눈을 갖게 되었다』, 『유러피언 러브스타일』, 『르네상스 미술 이야기』『14살 허당 유학생 영어 정복기』, 『영어 공부 기술 How to Study English』 등을 펴내며 지속적인 저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언어에 관심이 많아 이탈리아어 독일어 아랍어는 대중적인 책을 읽고 의사소통할 정도며, 영어 프랑스어 고대그리스어 라틴어를 고서로 읽는 것은 물론, 히타이트어 쐐기문자 중세 아랍어도 공부하고 있다.그는 적어도 7개의 언어를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목차
"나는 거리를 항해할 줄 안다
나는 가식을 걷어찰 줄 안다
나는 생존의 치열함을 안다
내가 스스로 해낸 것이 아니면 아무런 가치도 없다
나는 아무것도 없이 살 줄 알지만, 모든 것을 가져본 사람이다
나는 제도와 현실을 넘어서서 싸울 줄 아는 용사다
나 또한 지도자이자 생존자이다, 나는 너와 동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