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MBC TV 프로그램, `느낌표 - 눈의 떠요`에서 각막이식수술을 집도했던 김만수 박사가, 방송을 통해 소개된 사연들을 책으로 엮었다. 각막기증을 받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19명의 시각 장애우들의 이야기가 삽화와 함께 실렸다. 장애를 안고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이들의 적극적인 삶의 자세를 볼 수 있다. TV 방영 이후의 뒷이야기, 장기기증을 통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함께 소개된다. 책의 인세는 전액 각막기증 운동에 기부될 예정이며, 책 속에는 장기기증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엽서가 포함되어 있다.
목차
머리말 추천의 글 Part 1 희망 l 내 마음에 잠든 기적의 씨앗 “다른 사람 눈 속에 살고 있어요” 수레를 끄는 모자 할머니의 소원 “희망을 믿어요” “엄마가 안개를 걷어 줄게” Part 2 행복 l 일상에서 찾은 작은 선물 아름다운 임종 “미안해, 사랑해” 마음으로 보는 행복 엄마의 다섯 가지 소망 나눔의 행복 엄마는 ‘우렁각시’ 가족을 지켜 주는 행복의 빛 Part 3 용기 l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눈 금메달 따는 날을 기다리며 “포기하지 마세요” 25년만에 본 바다 “‘언젠가는’이 ‘곧’으로 바뀌었어요” “다시 태어나면, 엄마의 엄마로 태어날래요” Part 4. 사랑 l 언제나 당신 곁에서 마포 산동네의 천사 눈이 되어준 아내의 사랑 폭우를 뚫고 달려가 받은 수술 “누나 먼저 수술해, 나는 기다릴 수 있어” “사랑한다, 우리 아들” 사랑을 나누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각막이식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