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 동시대 작가들의 환상 소설을 실은 책으로 장정일의 <펠리컨>, 김별아의 <삭매와 자미>, 김영하의 <피뢰침> 등이 실려 있다. 정론 지향적이고 저항적인 메시지를 담은 환상, 현실적 압력으로부터 '탈주'로서의 환상, 낭만적인 도피의 형식으로 존재하는 환상 등 여러가지 환상소설의 유형들을 나타내는 다양한 소설들을 만날 수 있다.
저자소개
"1965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문학평론가이며 국민대학교 전임강사이다.
1994년 겨울 「현실을 바라보는 세 개의 논리」로 제1회 신인평론상(창작과비평사 주관)을 수상했다.
1997년 3월 일본국제교류기금 초청 일본 순회강연을 했고, 《실천문학》편집위원(1996년 가을~현재), 《21세기 문학》기획위원(1997년 가을~현재)을 거쳐 지금은 《서정시학》의 편집위원(2002년~현재)으로 있다. 『비평의 도그마를 넘어』(창작과비평사, 2000), 『납함 아래의 침묵』(소명, 2001), 『채만식과 조선적 근대문학의 구상』(소명, 2001)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