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일본을 강하게 만든 문화코드 16
- 저자
- 김석근 외
- 출판사
- 나무와숲
- 출판일
- 2006-02-28
- 등록일
- 2018-08-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MB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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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다도, 기모노, 정원, 스모, 바둑, 마츠리, 하이쿠, 신사, 사무라이 정신 등등 '일본'하면 떠오르는 문화코드 16가지를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했다. 저자들은 일본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일본통으로 그동안 일본에 대한 논의가 대부분 감정적 차원에 머물고 있었던 점을 지적하고 일본과 일본인의 기저에 흐르고 있는 특성을 품격있고 깊이있게 해설하려 했다.
우리에게는 신사 참배로만 남아있는 신도는 범신론적인 일본인의 신앙관을 바탕으로 긴 연원을 가진 종교며, 다도는 소박함 속에서 분수를 지키며 자신을 완성해가는 일본인의 심성과 연결된다. 또한 야만적으로 보이는 스모에서는 엄격한 계급성과 일본인의 내셔널리티를 살필 수 있다. 천황제나 무사정신처럼 위험해보이는 코드에 대한 경계심도 잃지 않았다."
저자소개
"윤상인 - 서강대 국문과. 동경대 문학박사. 런던대 객원 연구원. 현재 한양대 일문학과 교수. 저서: 世紀末と漱石(일어판)
배현미 - 고려대 원예학과. 동경대 임학박사. 동경대 공학부경관연구실 연구원. 현대 목포대 건축조경학부 교수. 역서: <경관계획의 기초와 실제>
황달기 - 히토츠바시대학 사회인류학박사. 현재 계명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저서: <일본의 사회와 교환> 역서: <일본인과 집단주의>, <관광인류학의 이해>
이계황 - 연세대 사학과. 동경대 일본학박사. 현재 인하대 일어일문학과 교수. 저서: <文祿, 廣長의 役과 東아시아>(일어판), <오다 노부나가의 천하관> 등 다수의 논문.
김석근 -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한국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고려대 동아세아연구소 한국정치사상 연구실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책으로 <한국의 자유민주주의>(공저), <한국정치의 재성찰>(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책으로 <일본사상사>, <일본정치사상사연구> 등이 있다.
김양주 - 외대 일어과. 동경대 인류학 박사. 현재 배제대교수. 저서: <의례의 동태와 현대일본사회>, <숲과 물과 문화의 마을, 유스하라>(공저)
김용의 - 전남대 일문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인문학석사를 거쳐 오사카대학에서 일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남대 일문과 전임강사로 있다. 논문으로 <한일설화의 비교연구>등 다수가 있다.
김정례 - 전남대 일문과를 졸업하고 도호쿠대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했다. 현재 전남대 일어일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역서로는 <오쿠로 가는 작은 길> <광주민주항쟁>(일역)등이 있다.
박규태 - 서울대학교 종교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일본 동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서울대에 출강하고 있다. 주된 관심분야는 일본 근세 및 근대 종교사상사이며 현재 신도와 일본문화 및 종교와 예술에 관한 책을 구상중이다."
목차
"1. 다도 - 구도의 세계에 닿으려는 정신활동
2. 기모노 - 작은 체구를 위한 겹쳐입기의 미학
3. 가부키와 노오 - 비현실세계에서 느끼는 일상의 카타르시스
4. 정원 - 생활 속으로 끌어들인 정토사상과 신선사상
5. 스모 - 천황의 권력을 확인하던 정치적 퍼포먼스
6. 바둑 - 세계는 바둑을 '고'라고 부른다
7. 마츠리 - 금지된 일상으로부터의 해방
8. 결혼과 장례 - 가족공동체를 확인하는 인생의 통과제의
9. 미의식 - 절제의 미학, 풍요로운 예술세계
10. 문학 - <고사기(古事記)>에서 바나나의 <키친>까지
11. 하이쿠 - 음절로 표현하는 시의 세계
12. 신사 - 교조도 경전도 없는 종교
13. 장인정신 - 대를 물리는 장인정신과 기업문화 풍토
14. 천황 - 국민과 국가를 통합하는 상징적 이데올로기
15. 관료 - 일본을 움직여가는 실질적인 운영자
16. 사무라이 정신 - 무사도, 일본의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