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탈신화 시대의 신화들
- 저자
- 송효섭
- 출판사
- (전송권없음/교체용)기파랑
- 출판일
- 2005-07-18
- 등록일
- 2018-08-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05KB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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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신화는 고대로부터 전해내려오는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다. 그것은 시공을 초월하여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일종의 기호작용이다. 따라서 오늘날의 신화는 문화 곳곳에 잠재해 있고, 우리가 그것을 포착하는 순간 비로소 그 신화성을 드러낸다. 저자는 이러한 과정을 '탈신화'라고 명명하며, 신화적 읽기의 대상으로서의 문화현상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1부에서는 이러한 방법론을 위한 가설적 모델을 제안하고, 2부에서는 신화의 발생을 기호작용이 이루어지는 과정으로 해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제시한다. 울주 반구대 암각화, 샤머니즘 제의인 굿, 「삼국유사」 「규원사화」에 실린 단군에 관한 기록 등 다양한 신화 관련 자료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자소개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남대학교 국어교육과 무교수를 거쳐 현재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있다. 그간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언어-기호학 연구센터에서 기호학을 공부했으며, 영국·런던대학교 아시아 아프리카대학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학을 가르쳤다.「삼국유사 설화와 기호학」「문화기호학」「설화의 기호학」등의 책을 냈으며, 한국문학 텍스트를 기호학의 관점에서 고찰한 여러 편의 논문을 썼다. 최근에는 설화학, 신화학, 민속학, 상징인류학, 기호학, 문화 이론 등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바탕으로 인문학적 글쓰기의 여러 실천 가능성들을 모색하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발생 모델
신화란 무엇인가
신화 발생의 거시적 모델
신화는 어떻게 생겨나는가
신화 발생의 미시적 모델
제2부 해석 담론
형상, 배치, 이야기
울주 반구대 암각화의 기호작용과 신화의 생성
굿, 이야기, 커뮤니케이션
샤머니즘 담론의 시학과 정치학
단군, 확장된 이야기, 뮈토스의 생성
『고기』의 인용과 『규원사화』에 나타난 단군의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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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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