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경제사연구
필자는 朝鮮後期 財政史를 주제로 하는 석사학위논문과 박사학위논문을 집필하였었고, 1999년에는 박사학위논문을 수정ㆍ보완하여 『朝鮮後期 地方財政과 雜役稅』라는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위 저서들의 집필 과정에서 자연히 經濟史 전반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경제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병행되어야 심도있는 재정사를 연구할 수 있으리라 여겼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학술지에 몇 편의 경제사 관련 논고를 발표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新資料를 발굴하여 解題를 행할 수도 있었고, 재정사에 관한 논고도 추가 발표하게 되었다. 이 책은 이러한 글 10편을 모으고, 미처 발표하지 못한 글 1편을 추가하여 『朝鮮後期經濟史硏究』라는 제목으로 출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