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바바리안'(야만인)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폭력, 미개와 같은 경멸스런 이미지를 연상한다. 그러나 야만인이란 '문명화된'(?) 로마인의 반대편에 서 있는 이름에 지나지 않다. 이 책은 야만인의 입장에서 그들의 역사, 그들의 이야기를 살펴보고자 한다. 기원후 300년에서 1000년, 즉 서로마 제국의 몰락에서 새로운 밀레니엄이 끝나는 시기의 '초기 중세'(또는 암흑기)를 무대로, 켈트, 동 게르만, 고트, 훈, 앵글로색슨, 북게르만(바이킹) 족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목차
"서문 - 야만 시대
1부 황혼의 로마
1장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2장 제국의 변두리(브리튼 섬)
3장 방랑벽과 황금욕
4장 고트 족 : 로마 인의 공포 이야기
5장 그림자 황제
6장 지옥 천사의 역사
7장 반인반마의 흔적
2부 세계를 덮어버린 그림자
1장 히드라 같은 야만인
2장 늪지의 거주자
3장 게르만 족이 물결을 지배하다
4장 두 마리의 용의 세계
5장 앵글로색슨 족의 재현
6장 언어 유산
7장 서튼 후의 공동묘지
8장 전사한 왕의 보물
9장 이교도들의 최후 의식
3부 북쪽의 빛
1장 쌍둥이 수도원
2장 성스러운 섬
3장 바이킹 : 해적 그리고 시인
4장 전함과 환락의 요트
5장 고트 족의 땅 : 야만인의 은행
6장 북대서양 식민지들
7장 신들의 최후 : 바이킹 세계의 종말
저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