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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상이란 인간답게 살고자 하는 시도요 모색이다. 어떤 시도와 모색을 하느냐로 그 사상의 가치가 결정될 뿐이다.
공자 사상은 사회를 모든 인간의 생활 터전으로 생각하고 있고, 사회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은 사회인답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하는 인본주의 사상이다.
따라서 공자 사상을 알려면 먼저 인간을 모든 의미의 바탕으로 생각할 줄 알아야 하고 그 생활 터전인 사회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은 사회인답게 처신할 줄 알 때 인간답게 사는 것이 되며 참되고 바르며 가치 있게 사는 것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상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사회인답게 처신하려면 사회에 관해서 제대로 알아야 할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사회적인 관점으로 생각할 줄 알아야 하므로 보다 많은 지식을 필요로 하고 그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과 수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공자 사상은 배움을 아주 중요시하는 사상이요 그 실전을 또한 중요시하는 사상이다.
따라서 누구나 그 몸을 갈고닦도록 요구하는 사상이라고 하는 점도 알아야 한다."

저자소개

1948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최종학력은 고졸로 1970년경에 우연히『중용』의 한 문장에 의혹을 느껴 직접 번역을 시도한 것이 계기가 되어 공자사상에 심취하게 되었다. 한문은 독자적으로 습득했다. 그후 '철학'과 '공자사상'에 대한 확고한 주관을 가지게 되어 나름대로의 학문적 체계와 기반을 마련했다.『대학』『중용』『도덕경』에 관해서도 독자적인 견해를 확립했다. 저자의 학설은 '철학'과 '공자사상',『논어』『대학』『중용』『도덕경』에 관한 기존학설을 일체 부정하는 획기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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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