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내 몸에 가시 - 한정옥 시집
- 저자
- 한정옥
- 출판사
- 문학세계사
- 출판일
- 2000-09-14
- 등록일
- 2018-08-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35KB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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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문학세계사에서 한정옥의 세번째 시집을 출간했다. <내 몸에 가시>란 제목의 시집은 87편의 나무 연작시로 이루어져 있다. 각기 독립된 시편들은 '나무 ○○'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한정옥 시인은 '마음의 문을 열고 나가서 내 몸을 보면 나무토막 같고 눈자락 같고 깜짝깜짝 놀라 깨는 상처투성이니 산속으로 들어가도 눈이 떠지지 않았다. 3년여 갈퀴손이 되어 숲속을 헤맸다.'고 자서를 붙였다.
그의 말처럼 이 시집은 진창같은 세상을 빠져나와 산에서 나무처럼 생각하고 꿈꾸면서 쓴 시들은 묶은 것이다."
저자소개
"*성바오로딸수도회 수녀
저서로 <마리아의 우물>,<어느 봄날에 생긴일>,<즐거운 잔칫날>,<나도 사랑 할래요>,<마리아님의 선물> 등이 있다.
* 역서
<사랑하는 이의 기도>, <나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등이 있다."
목차
"1.산편지
아름다운 저녁 (나무 1)
山音 나무 2
고통의 깊이 (나무 3)
水門 활짝 열고 (나무 4)
팽나무 한 그루 심으면서 (나무 5)
힘의 아름다움 (나무 6)
철 이른 제비꽃 (나무 7)
노새 (나무 8)
2.보이네 시그리
푸른 무릎 (나무 9)
격렬함에 대하여 (나무 10)
벗은 몸은 눈이 부시다 (나무 11)
보이네 시그리 (나무 12)
골짝마다 물소리 (나무 13)
족한 은혜라 (나무 14)
푸르름이 푸르름 가꾸고 (나무 15)
3.나뭇잎 속에 길이 있다
보는 눈 (나무 16)
오해 (나무 17)
문 밖에서 (나무 18)
옹이 박힌 슬픔 (나무 19)
세상이 고맙다 (나무 20)
깨끗한 물 한모금 (나무 21)
나뭇잎 속에 길이 있다 (나무 22)
입술을 티끌에 대고 (나무 23)
고개 드는 오갈피 나무 (나무 24)
4.내 몸에 가시
황소바람 (나무 25)
욕망의 꽃 (나무 26)
어질머리 (나무 27)
벌레 먹었다 (나무 28)
참으라네 (나무 29)
물 빠진 겨울 (나무 30)
외로움 풀씨로 (나무 31)
재가 되는 마음 (나무 32)
피보다 아픈 관계 (나무 33)
산이 울었다 (나무 34)
질탕한 슬픔 (나무 35)
5.무엇에 마음 붉힐 건가
마음의 바닥 (나무 36)
내리막이 무섭다 (나무 37)
오는 비는 잦고 (나무 38)
눈빛 풀린다는 것 (나무 39)
좀생이 (나무 40)
방울 지는 슬픔 (나무 41)
그리움도 欲 (나무 42)
무엇에 마음 붉힐 건가 (나무 43)
덧없는 아름다운 (나무 44)
내 몸에 가시 (나무 45)
산그림자의 침묵 (나무 46)
6. 마음에 큰 산
너도밤나무 (나무 47)
은사시나무 (나무 48)
바오밥나무 (나무 49)
물푸레나무 (나무 50)
갈잎좀나무 (나무 51)
시닥나무 (나무 52)
상수리나무 (나무 53)
참나무 (나무 54)
속소리나무 (나무 55)
산초나무 (나무 56)
편도나무 (나무 57)
7. 거기 너 있었는가
이렇게 사십 년 (나무 58)
Q를 생각한다 (나무 59)
진토가 어찌 (나무 60)
당신 제발 (나무 61)
그래, 말씀이 (나무 62)
거기 너 있었는가 (나무 63)
슬픔도 무늬 (나무 64)
눈물 힘 다 빠지고 (나무 65)
누구나 다 별이 되면 (나무 66)
사람도 나무처럼 (나무 67)
8. 빈 무덤
빈 무덤 (나무 68)
빗소리 가을인데 (나무 69)
내 발에 燈 (나무 70)
마음이 어두울 때는 (나무 71)
보이지 않는 세계 (나무 72)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나무 73)
때때로 비 (나무 74)
슬픔도 춤이 되게 (나무 75)
그늘도 어둡지 않다 (나무 76)
9. 로뎀나무 아래
로뎀나무 아래 (나무 77)
세상은 초록 (나무 78)
우듬지엔 황홀한 별 (나무 79)
마음이 풀꽃 (나무 80)
다들 산으로 들로 (나무 81)
산내음 (나무 82)
세상사 골짝마다 (나무 83)
천사 (나무 84)
俚言引 (나무 85)
마음 쓰는 공부 (나무 86)
山行 (나무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