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쓰는 마음, 정갈한 마음으로 순수를 열고 가만히 밤하늘을 올려다봅니다. 문학이 도태되고 이상이 퇴색되어 가도 파라다이스를 향한 열정은 백지 위에 꿈을 그리게 됩니다. … 하기에 나는 강요합니다. 육체의 위선을 떨치고, 영혼의 맑고 순수함을 가슴속에서 길어내자고 …… 그래서 한 줄 시를 씁니다. 시를 쓰는 마음은 시인이 아니라도 좋겠지요. '
저자소개
목차
"송가(送歌)
홀로 남는 것
애상(愛想)
영가(靈歌)
삶의 노래
방년 38세
자아상실
권력의 시녀가 된 민주
젊은 시인의 노래
農事日誌-서시
(이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