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기획서, 이메일, 블로그, 하다못해 휴대폰 문자메시지까지 … 상대방을 설득하는 한 줄의 카피, 그것이 바로 워딩이다. 책을 읽지 않아도 좋다. 신문과 잡지를 덮어놓아도 좋다. 영화를 보다가 가슴에 찡하게 와닿는 대사가 있다면, 노래를 듣다가 ‘앗, 이거다’싶은 가사가 있다면 잊지 말고 기록하자. 그리고 왜 그 말이 감동으로 들렸는지, 왜 그 표현이 마음을 사로잡았는지를 분석해보자. 어렵고 두꺼운 작문책이나 재미없는 신문칼럼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보다 한결 쉽게 글 잘 쓰는 법을 터득할 수 있다. 이 책은 일상생활 속에서 찾은 글들을 통해 자기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의 글에 스며드는 재미있는 사례들을 풀어낸다.
저자소개
"최카피연구실 대표이자 목원대학교 광고홍보학과/언론홍보대학원, 청운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겸임교수, 프리랜스 카피라이터/컬럼니스트. 숙명여자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겸임교수, 광운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월드컵 홍보자문/이데아 고문/상암기획 리뷰위원, (주)거손 제작위원/(주)동진프로덕션 기획위원을 역임하였다.
30년간 카피라이터로 일하면서 수많은 광고를 창작했으며 ‘빨래 끝’(옥시), ‘힘 좋고 오래갑니다’(로케트밧데리),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입니다’(에이스침대) 등의 히트카피를 제작했다. 그 외 창작한 광고 작품에는 영창피아노, 우방건설, 롯데백화점, 대전대학교, 현대 티뷰론 등이 있으며, 카피라이팅과 아이디어발상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수백 명의 광고인 제자를 길러냈다. 뿐만 아니라 월드컵 홍보, 음주음전 캠페인과 같은 공익광고에도 참여했다.
저서로는 『공짜성공은 없다』『카피와 카피라이터』『광고이야기』『광고따져보기』『가치갈등분석』 『최카피의 네이밍 법칙』『최카피의 워딩의 법칙』등이 있다. 2005년 발표한『최카피의 네이밍 법칙』과『최카피의 워딩의 법칙』에서 그는 브랜드와 슬로건 그리고 타이틀과 헤드라인처럼 제품에 대한 첫 인상을 심어주는 ‘맨 처음 한 줄’, 즉 ‘워딩’과 ‘네이밍’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제품, 가게, 웹사이트 등 모든 것을 파는 건 결국 네이밍의 힘이다. 두 책을 통해 글을 쉽게 잘 쓰는 법을 터득할 수 있으며, 최병광은 일상생활 속에서 찾은 글들을 통해 벌어진 재미있는 사례들을 풀어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