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텔레비전 광고는 전파를 타자마자 시청률이나 시청자 특성에 대한 자료가 즉시에 산출되지만, 신문 광고는 그렇지 못하다. 광고를 집행한 광고주가 자체적으로 효과 조사를 하지 않는 한 단순히 '감(感)'만으로 그 효과를 추정할 뿐이다. 수십만 원짜리 가전제품을 사도 제품을 판매한 회사에서 2년 이상 A/S를 책임진다는 점을 상기해 보면, 신문 광고 시장이 위축되는 오늘의 현실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다.
신문이라는 수레는 '광고'와 '정보'라는 두 바퀴가 균형을 유지해야만 제대로 굴러갈 수 있다. 한쪽 바퀴가 삐끗하면 다른 쪽 바퀴도 온전할 수 없다. 그렇다면 신문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저널리즘의 가치를 보호하면서 광고 매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인가?
매체력이란 것이 상대적 개념인지라, 광고 매체로서 신문이 갖는 경쟁력과 취약점은 경쟁 매체인 텔레비전과 비교함으로써 상대평가를 내렸다. 이번 연구는 특히 광고주와 광고 회사 담당자를 조사 대상으로 삼아 소비자 조사에서 다루기 힘든 전문적이고 현업 지향적인 내용을 담았다는 데 의미를 둘 수 있다. 또한 설문 조사라는 양적인 조사 방법으로 미처 포괄하기 어려운 내용은 심층 인터뷰로 보완했다."

저자소개

목차

"제1장 서론 
 1. 문제제기
 2. 연구 목적 및 연구 의의 
제2장 기존 문헌 검토
 1. 광고 환경 변화 
 2. 신문 광고와 텔레비전 광고 효과
 3. 수용자의 매체 이용 행동 
제3장 연구 문제
제4장 연구방법
 1. 사전조사
 2. 본 조사 
 3. 응답자 특성 
 4. 설문 구성 
제5장 심층 인터뷰 결과
 1. 광고 매체로서 신문과 텔레비전의 비교 
 2. 신문 광고비와 광고 효과 
 3. 신문 광고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제6장 설문 조사 결과
 1. 광고 매체로서 텔레비전과 신문의 속성 비교
 2. 매체 선택 기준에 대한 평가 비교 
 3. 광고 효과에 대한 평가 
 4. 광고 매체 비히클의 선택 
제7장 요약및 결론 
 1. 요약 
 2. 결론 및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