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무엇이 잘못되었나 - 서구와 중동, 그 화합과 충돌의 역사
- 저자
- 버나드루이스
- 출판사
- 나무와숲
- 출판일
- 2005-10-18
- 등록일
- 2018-08-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7MB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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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9·11사태로 대변되는 중동과 서구의 갈등 및 그 원인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9·11사태 직전에 이미 책의 출간 준비가 끝난 상태였기 때문에 그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지만, 그 사건을 야기한 근본적인 역사적 배경, 즉 서구와 중동의 관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사건과 사상, 감정적 태도 등을 큰 틀에서 해석하고 있다.
이 책은 대개의 반미세력들의 주장과는 다르게 일방적인 미국책임론에서 벗어나 있다. 저자는 그런 오랜 갈등의 원인에 이슬람 내부의 문제는 없는지 세세하게 따진다. 그럼으로써 중동문제에 관한 편향된 시각에 균형추를 달아준다. 그리하여 그 갈등의 최초지점에 과연 ‘무엇이 잘못되었나?’라는 물음을 진중하게 던지고 있다.
중동과 서구의 갈등이 이 책의 시발이긴 하지만, 이 책은 우리가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중동문화의 본질과 내용에 대해서도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해준다. 그리하여 갈등의 원인과 해결방안까지 차분하게 모색한다. 중동을 알기 위해서, 그리고 중동을 발단으로 일어나는 세계분쟁들의 근본적 치유방안을 찾기 위해서도 이 책은 더할 나위없는 참고서이다."
저자소개
"중동학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받는 버나드 루이스는 런던 대학 동양-아프리카 단과대학(SOAS) 학부에서 중동사를 공부했으며, 이슬람사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38년부터 SOAS에서 강의를 하다가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영국 정보 장교로 참전했다. 전쟁이 끝난 후 다시 학교로 돌아와 1974년까지 강의를 했다. 그 뒤 미국으로 건너가 프린스턴 대학 중동학과에 재직하다가 1984년에 정년 퇴임을 했다. 그러나 학교측의 요청으로 ‘클리블랜드 닷지’ 석좌교수를 맡아 지금도 이 분야에 대한 강의와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최근 미국과 중동의 갈등이 고조되자, 90세가 넘은 고령에도 미국의 주요 네트워크 방송으로부터 강의와 강연 요청이 쇄도해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무슬림의 유럽 발견과 중동」「중동과 서구」「역사 속의 아랍인들」「근대 중동의 형성」「중동:간추린 2000년사」「중동의 미래」등이 있다."
목차
"책을 내면서
서론
1장 전장의 교훈
2장 부와 권력의 추구
3장 사회·문화적 장벽
4장 근대화와 사회적 평등
5장 세속주의와 시민사회
6장 시간, 공간, 그리고 현대성
7장 문화적 변화의 양상
결론
역자후기"